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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단기선교에 대한 목사님의 마음

강성광 5 870
 
 
일본에 대지진으로 인한 참사 때문에 일본 단기선교가 더욱 중요함을 느낍니다.
비참한 사건 앞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죄 때문에 참사를 당했다."는 말들 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매일 죽어야 되는데...
하나님께서 그들의 고통을 감해 주시고, 이런 일을 계기로 헛된 것들을 섬기지 말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앞으로 그들이 나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위의 글은 저희 일본목장의 목자일지에 달아 주시는 이경준목사님의 코멘트입니다.
이글을 공개하는 이유는 일본 단기선교를 담당하는 저로서는 최근 일본 지진과 방사능 문제로 야기된
금년도 일본 단기선교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에 대해 느끼는 바가 많았는데 목사님의 이런 격려를 받고보니
이는 저 혼자만 감동할 일이 아니라, 이번 일본 단기선교를 가시려는 분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아
목자일지 내용의 외부누설 금지라는 약속을 깨면서까지 전격 공개합니다.
 
존경하는 일본 단기선교 지원을 희망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도 가려하지 않는 이런 험악한 때일수록 우리가 일본 땅에 가야되지 않겠습니까?
 
가장 최근의 일본 현지 소식은 이렇습니다.
작년 다운교회 일본 단기선교팀이 갔던 후쿠시마 이와키시 원전 인근의 교회 목사인
스미요시 씨는 자기 딸에게 "하루 하루 주어진 삶을 살아가겠다. 교회를 떠나지 않겠다."고
했답니다. 즉, 교회를 지키고 있습니다.
금년 다운교회가 가려는 단기 선교지는 이보다 훨씬 북쪽에 위치한 아오모리입니다.
바람은, 조류는 태평양 쪽으로 갈 뿐 역류하지 않습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으로 일본 선교에 적극 떨쳐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地震の後に火があった。火の後にかすかな細い声があった」1列王19:12

アハブ王の妻イゼベルを恐れて逃げたエリヤ。神は彼に新しい任命を与えた。

津波に続く恐怖が後を追う。神の声を聞くよう、静まろう。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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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서미란 2011.03.24 18:33  
가는 이든, 가지 못하고 기도로 돕는 이든 한결같이 주님의 심정이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곽우신 2011.03.24 18:34  
아무도 가시는 분 없으시면 제가 가겠습니다. ^^ 힘내세요..^^
이경준목사 2011.03.24 19:07  
내 코멘트를 허락도 없이 공개하니, 앞으로 코멘트도 조심해서 달아야겠네요. 어쨌든 지금도 내가 코멘트한 것과 다름 없는 마음입니다. 
송영환 2011.03.24 20:32  
강성광목자와 저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후쿠시마 나코소지역이 내려다보이는 동산 위에 있던 일본신사의 입구지요. 이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였지요. 혹시나하는 염려로 어찌 주저함이 없겠습니까만은 ....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어떠한 상황하에서도 일본단기 선교는 올해에도 계속되리라 믿습니다.
이창우 2011.04.04 17:17  
강성광 집사님의 일본을 향한 열정과 사랑에 탄복할 뿐입니다.
이번 주 중으로 단기 선교 회비를 입금하도록 하겠습니다.
곽우신 목사님, 저도 같이 가겠습니다.
이창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