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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의 최후

박세근 1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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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에서 카다피의 최후 사진이 대문작만하게 실려졌다.
한동안 해외 뉴스의 매인 토픽으로 나왔던 그 사람의 최후...
 
42년간 리비아의 독재자였던 그의 최후의 모습은 비참해 보인다.
 
그러나 더욱 비참한 것은 죽음의 비참함이 아니라 죽은 후에
그가 받을 댓가들이다.
 
이 세상의 권력욕에 노예로 살아왔기 때문에 더더욱이
죽는것이 두려웠을 카다피였을 것이다.
 
언젠가는 죽게 될것을....
죽음을 어떻케든 피하려 발악을 했던 그의 행동들이
더 많은 인명피해와 고통을 리비아에 제공했다.
 
악은 더 큰 죄악을 재생산한다는 사례를 배우게 만드는것 같다.
 
이 세상에서 인정받으려는 인간의 생각들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안타깝게도 그러한 생각들이 만들어 내는 결과는 죄악된 세상에
더욱 집착하게 한다는 것이다.
 
바로 가까이에 있는 죽음을 모르고 세상에서 영원히 살것 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환각제(집착)에 우리들의 마음이 기회를 얻지
못하도록 해야한다는 교훈을 얻게 되는것 같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요한1서 2:15~16--
 
 
---
 
 
 
ㅋㅋㅋ
 
카다피의 얼굴을 보면 만화 캐릭터의 누군가가 떠오른다...
 
미래소년 코난의 다이스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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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박승훈 2011.10.22 08:51  
위 내용은 진지한데 마지막 아래 사진보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