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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삶을 통한 동행....(창세기를 묵상해보면서....)

김동환 0 849

나눔터답게 재밌고 쉽게 글을 써야지 하면서도 자판을 두드리다 보면 무거워집니다.

 

먼저 저의 글에 너무 부담을 느끼진 마시고 저런 인간도 있구나하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창세기는 크게 두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11장까지는 모든 인간들의 일반역사이고

 

12장부터 50장까지는 아브라함의 혈연을 통한 이스라엘 유대역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셉과 같은 거의 완전한 믿음의 선배가 있지만 저는 이부분의 주인공은 야곱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삶을 통해서 각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분명한 자신의 뜻을 계시하고

 

있을겁니다. 주일 설교를 통해서 야곱의 삶이 전체적으로 행복하지 않았다는것은 알고 계실겁니다.

 

그럼에도 야곱의 인생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약속들이 야곱의 생애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은 아주 어렵게 자식들을 얻었습니다. (창세기를 목상해보시면 압니다.)

 

이삭과 리브가는 자식을 편애했습니다. 확실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결과적으로 야곱에게 어려운 고난이 찾아오고 야곱은 떠나게 되고 어머니 리브가와는 마지막이 되는것같습니다.

 

야곱이 돌아왔을때 어머니 리브가는 이미 세상을 떠난것 같습니다. 성경은 언급이 없습니다.

 

야곱은 어머니 고향에서 삼촌의 딸 라헬을 사랑합니다. 이유는 뛰어난 미모때문인것 같습니다.(남자들은 똑같죠.)

 

결혼을 위한 기나긴세월 7년을 성경은 한구절로 요약합니다. 라반을 위해 하지만 라헬을 사랑해서 며칠밖에 일하지

 

않은것처럼(29:20) 그러나 야곱은 자신이 했던것처럼 속임을 당하게되어 4명의 아내를 가지게 됩니다.

 

 

아곱과 아내들의 사이는 아리송합니다. 그러나 라헬을 첫째로 아끼고 사랑한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삼촌 라반도 야곱을 떠나보내기 싫어했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을 통해서 축복을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아내를 얻게하시고 후에는 아주 큰 부자가 되게 하여 주셨습니다.

 

 

형 에서를 만나는 과정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삼촌 라반의 마음을 움직이신 것처럼 에서의 마음을 움직이셨습니다.

 

용서가 이루어지고 비록 함께 살지는 못하지만 아버지 이삭의 장례식을 함께 치루는 모습은 피는 진하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브라함의 경우에도 장례식을 이삭과 아스마엘이 함께 치룹니다. 정말 원수같은 사이였을텐데...

 

 

야곱의 삶은 딸 디나의 강간사건을 통해서 또다시 큰 어려움을 당합니다. 분을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한 아들들의

 

행동이 원인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피할길을 예비하여 주셨습니다. 피난으로 인한 여정중에 사랑하는 아내

 

라헬이 막내, 즉 요셉의 동생 베냐민(베노니)을 낳고 죽게됩니다. 이 장면도 새드무비의 절정판일정도로 마음을 뭉

 

클하게 만듭니다 .즉 라헬이 지어준 이름 베노니는 "슬픔의 아들"이고 야곱은 차마 그 이름을 부를수가 없었을것입니다.

 

그래서 베냐민  "오른손(중요한)의 아들"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족보를 설명하면서 에서의 족보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인의 족보도 남기신 것처럼 하나님은 선택한 이스라

 

엘 민족뿐만 아니라 온인류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모든 성경말씀의 공통사항입니다.

 

 

요셉의 이야기가 나오고..잠깐 죄책감? 으로 시달리고 실수하는 유다의 이야기가 언급됩니다.

 

하나님의 큰 뜻을 거역하면 징계를 피하지 못합니다. 38장을 잘 묵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셉의 사건들은 주일예배를 통해서 잘 들으실 수 있을것입니다.

 

야곱은 또다시 엄청난 시련을 겪게됩니다. 편애로 인한 징계의 결과이자 하나님의 큰 뜻이었습니다.

 

종국에는 요셉을 통한 축복이 온가족에 미치고 오랜후에 모세를 통한 출애굽의 사건이 일어나게 될것입니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야곱의 삶을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섭리를 자신이 주도권을 가지고 옳지 않은 방법으로 성취하고자 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보살펴주시고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야곱은 삼촌의 집과 그 지역, 두번째 만남에서의 에서에게 자신이 베델에서

 

발견한 하나님을 전할 수 있었을텐데...결과를 남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자신의 가정이 하나님의

 

복의 근원이 되는 축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요셉과 같은 훌륭한 아들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이집트왕자2 애니메이션

 

을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알아맞춰 보세요) 이집트왕자2는 참고적으로 보세요. 성경과 같지는 않습니다.

 

 

야곱은 아버지 이삭으로 받은 축복을 12아들들에게 나누어줍니다.

 

야곱은 험악한 자신의 인생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욱 붇들고 경험하고 의지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마지막 17년간의 이집트에서의 요셉과의 삶은 정말 행복했을겁니다. 요셉의 두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자신의 아들로 삼고 축복해주는 장면도 인상적입니다.

 

 

야곱의 축복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레아의 아들 유다를 통한 유다 남왕국의 흐름과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을 통한 북왕국의 흐름이 솔로몬이후 분열왕국의 역사로 이어지게 됩니다.

 

유다 - 다윗 -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여기에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축복이 이삭, 야곱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혈육이 아닌 믿음의 후손들이 누리게 되는것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에배소교회에 말씀하신 근거가 여기에 있는것 같습니다.

 

* 방대한 내용을 제가 느낀대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말씀에 비추어 보았을때 협소하고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말씀이 우리 삶에 나침판이 되고 교회에서나 목장에서나 우리들은 세상이슈보다는 말씀을 나누는 삶이

생활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누어보았습니다.

 

* 나눔터의 성질로 어법이나 맞춤법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많은분들이 자신의 창피함을 넘어서 적극적으로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 긴글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 (QT 아닌 큐티를 한시간정도 하게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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