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긴급 기도 제목

말레이시아에 가 있는 이은혜 자매가 댕기(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열병의 일종)으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을 간절히 간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신현진 자매도 신장 염증으로 몸이 좋지 않고, 댕기 수치가 좀 위험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구역모임이나 부서 모임등에서 함께 이를 위해 중보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댕기에 대한 정보입니다.

-----------------------------------------------------------------------
동남아 댕기열병 확산 싱가포르 10년래 최대발생기록
2005-02-15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동남아 댕기열병이 아직도 진정되지 않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지난해 댕기열병 감염자수가 9천459명으로 2003년에 비해 거의 2배로 늘어 10년 래 최다였다고 싱가포르 국립환경청이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4.4분기에는 감염자 수가 3천340명으로 치솟았고 이 추세가 이어져 올해 1월에만 1천145명이 감염됐다고 환경청은 전했다. 환경청은 지난해 자카르타에서 1만8천건, 말레이시아에서 3만2천203건의 댕기열병 의심사례가 보고되는 등 댕기열병이 지역 내 다른 국가들에서도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보건부 전염병통제국 한관리는 올해 1월 중 댕기열병으로 13명이 사망했다고 사망자 중 6명은 15세 미만이며 나머지는 16～62세라고 전했다. 이 관리는 특히 쿠알라룸푸르에서 감염자수가 사상 최다로 늘어났고 중부 셀랑고르, 북부 페라크, 남부 조호르에서도 위험한 수준으로 감염자수가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주로 열대지방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댕기열병은 두통, 발진, 경련, 등과 근육, 관절 통증을 동반하며 감염 후 2주간 증세가 지속되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