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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다운낚시선교회) 5차 원정 기록

강성광 0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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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미터 해일 같은 파도가 살짝 비켜나간 동해 북부 공현진항에는
오늘 현재 대구가 자리를 잡지 못한 것 같습니다.
태풍이 지난 후 2-3일 지나 기대반 우려반의 출조였습니다만
아직 흩어진 대구가 성애 속에 들어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강원도 현지 오늘 조황이 모두 가자미 조황인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오늘 대구 지깅은 별다른 조과없이 끝났습니다.
그럼에도 노련한 선장의 포인트 선점에 몇 분은 씨알좋은 대구를
건져낼 수 있었습니다.
이 분들은 모두 처음오신 분들인데 아주 적응 능력이 뛰어나신 분들이어서
앞으로 대구가 들어와 자리를 잡는 다음 주 무렵이면 얼마든지 지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대구는 자기 앞에 온 미끼를 그냥 두지 않으므로 덥썩 물어줄 것입니다.

저 서해153은 오늘 대신 가자미낚시를 마음껏 즐기고 많은 가자미를 잡았습니다. 어제 낚시 출발 전 모 대형마트 생선코너에 가보니 노랑가자미 3마리 넣고
5000원 정도 하던데 오늘 노랑 가자미 건져 올리며 생각했습니다.

참!! 그렇게 비싼 가자미인데.. 이렇게 신선한 자연산 가지미를 동해 북부 이곳
에서 직접 잡다니... 새삼 낚시를 배우고 열심히 하게 된 것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함께 한 초보 조사님들은 말할 것도 없고.. 멀미 걱정 하시더니 좀 더 하고가자고 졸라대시고... 하여간 보람 찬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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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조는 강원 고성 공현진입니다. 대상어는 대구입니다.

출조자는 저와 새로운 전도왕 이용천형제와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1분
이렇게 모두 3명이 출조하게 됩니다.

23일 당일 강원북부앞바다 해상예보는  풍향 /풍속(m/s)/ 날씨/ 파고(m)가
   북동 - 남동/ 7 - 11/  구름조금/  0.5 - 1.5로
태풍이 지나간 후 낚시에 매우 좋은 여건입니다.
결과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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