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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LA에서 수지네 인사드려요^*^

김희연 1 1013
   안녕하세요! 수지네 가정 인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먼저 Happy thansgiving!! 성도님들 모두 감사가 넘치는 추수감사절 보내시길 소망해요.
   저희 가정은 9월 22일~ 11월19일까지의 피지 에서의 아웃리치 기간을 건강하고 주님 은혜안에 잘 마치고 지금은 이곳 미국 LA에 와 있어요.
지난 3월 말에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교에 도착해서 3개월은 영어연수과정, 그리고 5개월은 Crossroad DTS(예수제자훈련학교)과정을 이제 마쳤어요. 돌아보니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던 귀한 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과정에서 여러가지 기도제목들도 많았고 쉽지 않았던 순간들도 있었는데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잘 통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피지에서의 기억에 많이 남는 시간들은 2주간 야사와 섬의 테디 마을에 들어가서 지냈던 시간들인데요. 수도가 있는 큰 섬에서 5시간 배를 타고 들어가서 다시 작은 보트로 1시간, 그리고 내려서 걸어서 40분이상 들어가면 만나는 테디라는 곳이에요. 경배씨는 팀의 찬양인도자로 섬기고, 마을에 있던 군인들과 만나서 매일 저녁 성경공부도 인도하고 복음도 전하구요. 또 마을에 있던 초등학교에 가서 1시간 30분여 수업도 진행했어요. 그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복음도 전하는 기회를 가졌어요. 고생스러웠지만 참 의미있고 특별한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 6주 정도 California 주의 LA,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도 구경하구요.
샌프란시스코 근교에 계신 영어선생님 집에도 놀러가고... 워싱턴 D.C.에 있는 큰 이모댁에 있다가..  내년 1월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ym 베이스로 학교를 옮겨서
3개월 바이블 스터디 과정을 경배형제가 더 공부하구요. 돌아갈 계획이에요..
   모두 건강하시구요. 저희 가정의 깊은 사랑을 보냅니다..
                                                                     희연 자매 드림.
1 Comments
  하원이 엄마 곽정희집사입니다. 희연자매님 가정이 보낸 시간들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시간일까 생각하며.. 정말 부럽네요.
하나님앞에 여러 씨름들이 있었을 것을 알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저희도 SBS 꼭 하고 싶은데, 자매님가정이 이 코스를 밟으신다니
마악 샘까지 나려고 해요. 남은 기간도 풍성히 누리시고 더 많이
배우셔서, 이곳에서 숨가쁘게 목마른 저희에게 많은 은혜
나눠주시길 기대하며 기다릴게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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