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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목자모임 후기~

박세근 3 1206
이번 총목자 모임을 참석하면서,
이전에 얻지 못했던 감동이 있어서 나누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이미 그동안 나눔터에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엄청나게 주절주절 써데는...
뭐가 그리 할말이 많은지...
 
그래서 가끔가다가
아무래도 내 머리에 뭔가 문제가 있는가?
고민이 될때도 있었습니다...
(정신과를 가볼까?...생각이 들뻔 했다는...)
 
그런데 저만 그런것이 아니였습니다.
 
나와같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많은 고민과
갈등을 해오셨던 분들이 많구나!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일들과 그 하소연들!!
 
과연 누가 듣고, 누가 위로하며, 누가 동일시 해줄수 있을까?
 
좀 길다고 느껴지기는 했지만...
정말 마음 한쪽으로는 우리 공동체에 대한 귀한 감사가
흘러 넘쳤습니다.
 
목사님 말씀데로,
그 시간 만큼은 아예 비워놓고, 마음편히 함께하는것이
우리 공동체가 좀 더 건강해 질 수 있는 노력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앞으로도 저처럼 주절주절 사연이 많은신 분들이
점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3 Comments
이경준목사 2011.06.27 20:14  
우리 목자와 목녀들이 끝까지 귀기울여 듣는 태도에 감동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동시에 함께 웃는 소리가 그것을 증명해 주거든요.
윤금희 2011.06.28 06:01  
눈물 찔끔의 흔적을 남기며 함께여서 감사하고 기쁘기까지..
김현중 2011.06.29 03:26  
저는 정말 은혜와 감동받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목녀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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