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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준공검사신청서-간증문

강환구 10 1202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비젼스타트목장 강환구집사입니다.

저는 4년 전에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보내고 겪었던 아픔과 회복의 과정을 나누려고 합니다.

나눔터에 간간이 올린 저의 글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사랑의 기도와 격려로 응원해주셔서 하루하루 감사함으로 또 기쁨으로 아픔을 이기고 이렇듯 건강하게 회복되었습니다.

또한 그 덕분에 새로운 분들도 많이 알게 되었고요. 참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못 다한 말씀을 나누는 것으로 지금껏 나눔터에 연재해온(?) 글의 완결 편으로 삼겠습니다.

4년이란 긴 시간 동안에 있었던 일들 중에 간추려 압축파일 4개에 담아보았습니다.

그 하나는 더 이상 부러울 게 없던 생활...둘째, 나에게 닥친 불행...셋째, 허물고 다시 지은 집...넷째, 비전을 보여주신 주님...

이 네 가지입니다.

 

더 이상 부러울 게 없던 생활

 

어렸을 때 이런 놀이 한번쯤 해 보셨을 겁니다.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여럿이 모여 한참을 신나게 춤추다가 멈추라는 신호와 동시에 모두가 멈춥니다.

엉거주춤 서있는 모습하며 그 표정들이 폭소를 자아내게 하는데요.

저는 이 게임에서 두 가지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하나는 건강을 관리하는 법을 발견한 것입니다.

‘멈춰라’ 하는 소리에 움직임을 멈출 수 있는 것은 사람 밖에 없습니다.

세상에 어떤 피조물도 그런 동작을 할 수 없지요.

온 몸의 마디마디를, 심지어 감정과 사고까지 멈추게 하는 이 신기한 명령은 과연 어디에서 나올까?

저는 그 해답을 창세기 1장 27절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몸을 통해 보여 지는 신비하고 오묘한 사실...영, 혼, 육을 내게 주셨으니 나는 얼마나 신묘막측(神妙莫測)한 존재인가.

그래서 이 말씀이 나와 가족 모두의 건강 지표가 되어왔습니다.

아내나 아이들이 감기라도 걸리면 흘러나오는 콧물을 혀끝으로 닦아 주었습니다.

아무 일도 아니니 걱정 말라고...〈 3일만 참자.〉 하면 거짓말처럼 그렇게 콧물이 멈췄습니다.

어떠한 질병이 온다한들 걱정 없었습니다.

더 이상 부러울 게 없던 삶이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행복한 삶의 기준을 발견한 것입니다.

‘멈춰라’ 했을 때 멈추는 조절점은 서로의 사고가 통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과 통하고 사람과 통하면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합니다.

그래서 저의 좌우명도 [통(通)]입니다.

저는 사람들과 통(通)하려고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저로서도 단절과 무관심 앞에서는 꼼짝을 못합니다.

「 내가 너를 형통케 하리라... 」성경을 읽다 그 말씀이 나오면 저는 온몸에 전율을 느낍니다.

 

주일학교 5학년 때로 기억됩니다.

살던 집이 이사 가게 되었습니다.

동대문구에서 성북구로 길 하나 사이를 건너 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일로 인해 그토록 친하던 친구들 모두가 나를 따돌리고 자기들끼리만 어울렸습니다.

교회도 너의 동네에 있는 곳으로 가라고 입구에서 부터 밀어냈습니다.

눈물 났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이사 온 동네에 있는 교회에 몇 달인가 나가게 되었는데 어떻게 아시고 주일학교 선생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는 제 손을 꼭 잡고 그 교회로 데려가셨고 친구들에게 저와 잘 어울리도록 타이르며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일이 아니었다면 45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친구들과의 우정 어린 만남이 지속될 수 없었겠지요.

자칫 단절될 뻔 했던 친구들과 소통을 하게 하신 그 따스했던 선생님의 손길이 떠올려집니다.

 

행복을 꿈꾸며 만난 사람가운데 세상에서 제일 잘 통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내였습니다.

눈만 뜨면 아내와 주어진 모든 시간은 이벤트였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자신의 한 달 수입을 정산하더니 제게 한 턱 내겠다고 하더군요.

감자탕 한 그릇 맛있게 얻어먹고 나서 이번 달에는 얼마를 벌었냐고 넌지시 물었습니다.

아내는 빙그레 웃더니 한 푼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안 빼앗을 테니 살짝 알려 달라 했는데요. 아 글쎄 모두 십일조할거라나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십일조는 당신 수입 중 십분의 일을 하는 것이고 나머지 십 분의 구는 당신 몫 이예요.

구분은 하고 헌금을 해야지요. 이제 한 달 간 당신은 어떻게 살아갈 거요”라고 잘 타이르듯 말했습니다.

아내는 저를 자세히 쳐다보며 좀 심각한 표정을 짓는가싶더니 이내 다정하게 “당신이 나머지 십 분의 구예요.”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던 삶이었습니다.

 

나에게 닥친 불행

 

그야말로 건강의 백과사전이고 행복의 종합전과였습니다.

부족함이 없던 나는 아내와 매일매일 산에 올라 눈과 귀와 입으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아내가 사고를 당하기 이틀 전, 그 날도 산에 올랐습니다.

초봄의 따뜻한 기운에 파릇파릇 올라오고 있는 쑥을 한 움큼 뜯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내는 〈천명이 살집을 짓자〉고 나지막이 말하더군요.

뜬금없는 얘기에 아내를 바라보니 이내 다가와 팔짱을 끼며 〈언제 지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점입가경이었습니다.

한 두 명도 아닌 천 명을..

〈지금 우리 형편을 알면서 어떻게 그런 말을 할까...〉

아내가 난데없이 하는 말은 차치하더라도 내 자신은 땅 속으로 숨고 싶을 정도로 그렇게 초라해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어찌나 진지하게 말하는지 듣기만 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기회만 허락하면 도시를 벗어나 한적한 곳에 집을 짓고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아내는 한의학을 공부하며 건강관리와 호스피스사역 및 장례일 등을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불우한 이들을 찾아가는 일에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기에 천명이 살 집을 꿈꾸고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 아침기도를 마치고 집을 나선 아내는 다시는 저와 그런 꿈 얘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 아침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 건강과 행복을 전하러갔던 아내는 마음 아픈 사람들을 품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한번은 아내에게 왜 하필 그런 사람들을 만나느냐 하고 물어도 보았습니다.

〈나라도 가야지요.〉 하던 아내는 그들의 처소에 들러 기도의 끈을 벼랑 끝에 서 있는 그들의 손에 쥐어줬을 것입니다.

 

사랑하던 아내가 떠났습니다.

말할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노래는 멈췄고 입안은 거미줄로 가득했습니다.

어둠이 내려와 눈을 가렸고 귀에는 아무소리 들리지 않았습니다.

하늘 문이 막히고 천 톤의 바위가 그 위를 짓누릅니다.

혼돈과 무질서만 남았습니다.

 

낮에는 골방에 들어가 엉엉 소리 내어 미친 듯 울었습니다.

아들과 딸이 돌아오는 저녁이면 어둠속을 헤매다가 노래방에 들어가 노랫소리에 슬픔을 담았습니다.

이미 정신 줄을 놓아버린 상황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팔목에 이상한 붉은 점들이 솟아오르기에 여기저기 살펴보았는데 몸 전체가 이미 붉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동네 피부과를 찾았는데 약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오히려 약이 없으면 했습니다.

그 선생님 말을 곱씹으며 미친 듯이 웃다 울었습니다.

치료 받겠다고 온 내 모습이 어처구니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12월 딸이 독일로 떠났습니다.

유년부교사로 봉사하는 딸을 태워 가느라 교회에 빠지지 않았는데 그나마 이제는 편히 숨을 수 있었습니다.

 

그 붉은 반점은 화산이 폭발하는 신호탄이었습니다.

딸을 독일로 보내고 얼마 후 화산이 폭발하고 뜨거운 용암덩어리들이 몸을 감쌌습니다.

폭발을 면한 곳은 화산재로 뒤덮이듯 시커멓게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폼페이의 그 처참한 죽음의 모습들, 불탄 도시의 황량한 흔적들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정강이 부분부터 허벅지와 등까지 온 몸 가득 폭발한 용암은 옷을 적셨습니다.

그로 인해 옷감이 여기저기 달라붙어 그야말로 사면초과였습니다.

몇 겹쌓인 용암덩어리에 더 이상 피부의 흔적은 보이질 않았습니다.

 

2008년 4월경에 폭발은 멈췄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왼쪽 목에 혹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그 자라나는 속도는 엄청 빨랐습니다.

생각이 무너지고 절망 속에 지내다가 9월 초 병원에 들렀는데 암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입원치료가 결정되었지만 두 달 후면 수능고사를 치르는 아들의 뒷바라지를 핑계 삼아 병원을 빠져나왔습니다.

 

호흡은 거칠어지고 걷는 것도 여의치 않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조금씩 먹던 밥도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밥 냄새가 역겨워 그 냄새조차 맡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미 커진 혹은 목을 감쌌고 겨드랑이 아래로 달걀만한 혹이 매달렸습니다.

한쪽 가슴은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숨을 쉬기도 어려웠습니다.

아무런 내색 말고 두 달만 참자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지냈지만 암은 그런 나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아들의 수능고사를 하루 앞두고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그 날로 아무런 마음의 준비도 없이 왔던 나는 응급실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끝없는 암과의 싸움, 12번의 항암치료로 몇 차례 죽음의 고비를 넘나들었습니다.

 

허물고 다시 지은 집

 

〈 올해를 넘기기가 힘듭니다... 〉

그 말의 의미를 알아차리니 차라리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나에게 남은 시간은 채 두 달 남짓, 눈을 감으니 정신이 혼미해져 옵니다.

당황하거나 두려움조차도 없었습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 무엇을 어찌 정리할지 막막했습니다.

 

병원에 실려 가던 날 체중은 26Kg 줄어있었고 검진한 몸의 상태는 최악이었습니다.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있었고 그냥 기다려 보자는 말만 들릴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입원실로 올라간 날 점심으로 나온 밥을 한 톨도 남김없이 먹게 된 것입니다.

기적이었지요.

그런 나를 지켜보던 누나가 ‘다 나았다’소리쳤습니다.

그 후로 매끼 나오는 밥을 꿀맛같이 먹었습니다.

세상에 그렇게 맛있는 밥이 또 있을까요?

그로부터 일주일 후 ‘더 이상은 기다릴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한참을 방황하던 때 제 메일함에 한 집사님의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 글을 읽다가 그만 가슴이 울컥하더니 나도 모르게 울음을 터뜨리고야 말았는데요.

아주 짤막한 글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주님께서 다가오셔서 마음을 위로하고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 후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그 글을 읽으며 많이도 울었습니다.

방황하지 말라며 주님은 기대어 울도록 어깨를 내어 주셨던 것입니다.

지금은 생명의 글이 되어 성경책과 지갑 안에서 매일 어둠을 밝히고 있습니다.

 

글을 쓴 집사님의 기억 속에서 조차 사라졌을지 모르는 그 날 5월 18일을 생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만 3년이 지난 2010년 5월18일, 그 집사님을 포함해서 일곱 천사의 축하를 받으며 3돌 생일잔치를 치렀습니다.

초청을 했는데 도리어 초대를 받았습니다. 케잌까지 준비해 주셨는데요.

아 글쎄 놀라운 일은 꽂혀있는 초가 3개가 아니던가요.

나이를 3살이라고는 했지만 그 말을 어찌 그대로 믿었는지 지금까지 아리송하기만 합니다.

또 한 가지는 한 달 전에 지나가는 말처럼 했을 뿐인데 어쩌면 그 날을 기억하고 있었을까 하는 것입니다.

다시 태어난 날을 축하하고 그 날을 영원토록 기념케 하신 주님의 섬세하신 계획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경을 헤매고 있던 날,

이미 이틀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저에게 뇌파검사를 포함해서 혈액투석이 진행되었나 봅니다.

깨어나니 몇 가지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이곳이 어디냐, 내가 누구냐, 아들 이름이 무엇이냐는 등.. 단순한 질문이지만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백지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저는 의사와 간호사의 만류를 뿌리치고 병원을 나와 작업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업무일지에 글씨를 써야했는데 도무지 써지지 않아 간신히 그리면서 말입니다.

그 순간 가슴속에서 솟구치는 뿌듯함과 애잔함이 교차했습니다.

그렇게 밀린 업무를 보고 병원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일주일에 두 번씩은 작업실을 찾았습니다.

 

치료가 시작되면서, 모든 기억을 잃을 수 있고 말도 할 수 없을 거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모든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인 저로서는 그 말에 그다지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천직으로 여기며 일해 온 일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사실에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그 말을 뒤엎기라도 하듯 다시 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주님의 계획은 참으로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하루는 눈을 감고 있는데 ‘너에게 제일 힘든 것이 무엇이냐?’ 조용히 주님이 묻고 계시더군요.

머리에 빠르게 스쳐가는 것 중에서 밥해 먹는 일을 떠올렸습니다.

그 찰라 그 일을 제일 즐겁게 하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매일매일 아내는 각종 건 과류와 야채 및 과일과 이상야릇한 수많은 것들을 빻아주고 짜주고 달여 주었습니다.

밥도 매 세끼를 아내의 손에서 받아먹었습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곳곳에 분주했던 아내의 모습이 아른거렸습니다.

아내가 없는 주방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찢어질 것 같은데, 주님은 밥해 먹는 일을 제일 즐겁게 하라하셨습니다.

 

한 발짝만 걸을 수 있다면 퇴원해서 밥을 하고 싶었습니다.

병실에서 인터넷으로 냉장고를 주문하여 오래된 것과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음식 레시피 및 요리법을 배웠습니다.

그 요리들에 필요한 주방기기도 사들였습니다.

조리사 유니폼도 준비했습니다.

점차 요리에 흥미를 더해가고 있을 때 문득 떠오르는 것이 있었습니다.

〈 교회 각 목장을 순회하자! 그래서 코스요리를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물하자. 〉는 청사진이 펼쳐졌습니다.

출장뷔페 명함도 만들었습니다.

한 두 목장밖에 선을 보이지 않았지만 참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요리사로 제 2의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장 힘든 것을 제일 즐겁게 하라는 말씀가운데 미래를 예비케 하신 주님의 세밀한 계획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떤 때는 이런 내가 꼭 미친것 같아보였습니다.

충격을 받아 머리가 돌은 건 아닌지 의심이 갔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이런 일들이 내 앞에서 벌어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사실은 미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미치지 않았나 생각게 할 정도로 주님의 계획은 저를 또 한 번 놀라게 했습니다.

 

이렇듯 주님은 나를 세워 가셨습니다.

 

10 Comments
전승만 2010.11.28 00:33  
그간 참 많은 것을 겪으시고 깊은 곳에 가셨었군요 그 많은 어려움을 견디도록 함께 하신  은헤의 주님께서 그 아름다운 꿈을 꼭 이루도록 하실 것을 믿습니다. 집사님 ! 힘내세요 !
김동수 2010.11.28 03:57  
소설 같은 감동적인 간증 감사합니다.  현대판 욥을 보는 것 같습니다.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외로움속에 찾아오신 하나님께서 수많은 사람들을 품을수 있는 은혜를 주신것이 전해집니다.  함께 주님을 찬양하고 전하고 싶은 감동의 메시지에 감사드립니다.
최선귀 2010.11.28 07:32  
어느 가을날 집사님의 암투병소식을 듣고 방문시 목주위의 주먹만한 암덩이가 있어 그저 기도밖에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완쾌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게하시니 어찌 오묘한 하나님의 섭리를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것 같습니다.
드라마틱한 삶을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 앞으로 그 손에 이끌림 당하기를 소원하는 집사님의 헌신적 삶에 주의영광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김현중 2010.11.28 08:36  
집사님, 저도 재건축준공검사에 증인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건강도 더욱 회복되셔서 새로운 교회에서 하나님나라 확장에 큰 사역을 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함용태 2010.11.28 18:16  
천명의 삶터 파이팅!!
심상윤 2010.11.29 01:56  
집사님께서 간증하실 때 여러번 숨이 찰 정도로 가슴이 먹먹해서 혼났습니다. 집사님 간증에 은혜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제 삶에도 주님 손으로 재건축해야 할 부분이 없는지 뒤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박세근 2010.11.30 21:28  
집사님의 기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많이 나타날것 같습니다. 귀한 간증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수진 2010.12.01 00:31  
집사님, 게시판에서도 읽었지만, 주일날 간증 들으며 감사했습니다.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형철 2010.12.02 20:20  
정말 인상깊은 간증이었습니다^^ 간증문 전문을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올려져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김경민 2010.12.03 06:24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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