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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경한 3 887

이번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작년 3월 창립하여 이제 1년 정도 가정교회를 실험하고 있는 교회(부산에 있는 늘푸른교회)를 섬기고 있는 저로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해결했으면 하는 몇 가지 문제들이 있었는데 세미나와 다운교회의 목장, 예배를 직접 보면서 거의 모든 해답을 얻을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가정교회가 시스템이 아니라 초대교회를 회복하려는 정신이라는 최영기목사님의 분명한 말씀과 휴스턴서울침례교회의 가정교회 메뉴얼을 100% 그대로 배우려고 노력하시는 이경준 목사님의 겸손하신 실천을 보면서 그 동안 가정교회의 메뉴얼을 어디까지 적용하고 실천해야 할 것인가를 둘러싸고 가지고 있던 많은 의문들이 일시에 해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경준 목사님과 마찬가지로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오랜 동안 훈련을 받았던 저로서는 선교회에서 배운 것들과 가정교회를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가 늘 의문이었는데, 네비게이토의 제자훈련 정신이 사실은 가정교회의 목표와 동일한 것이라는 이경준 목사님의 경험에서 우러난 말씀을 듣고는 바로 이것이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서 너무 감격적이었습니다.

제한된 나눔터에서 모든 것을 나누기는 어렵습니다만, 이번 세미나가 저의 앞날에, 그리고 저희 교회의 앞날에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이경준 목사님을 비롯한 다운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에서 우러나는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가정교회의 모범을 보여주고 계신 것은 물론이거니와 식사와, 간식을 비롯하여 이번 세미나의 운영에서 보여주신 탁월한 섬김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도 2박3일 동안 저희 부부를 가족처럼 따뜻하게 보살펴주신 리아우 목장 주정길 목자님과 목녀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이 넘치는, 그러면서도 가슴속 깊은 문제들을 솔직하게 나누면서 서로를 격려하시는 목장모임을 보면서도 너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맛있는 꽃게탕과 아름다운 베로키오 까페에서 대접받은 정말 맛있는 모닝커피를 영원히 잊을수 없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가정교회의 한 가족으로서 하나님 나라의 건설과 확장을 위하여 VIP에게로 나아가 예수님께서 하셨던 그 사랑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늘푸른교회 배경한 장로부부 드림.

3 Comments
김동수 2010.04.20 23:50  
좋은 말씀과 격려 감사합니다.
베로키오 카페에서 대접받은것은 큰 복인 것 같습니다.
늘푸른교회가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이어받는 좋은 교회가 될 것을 믿습니다.
건강하시고 성령충만 하세요^^
이경준목사 2010.04.27 18:44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요? 서로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육화숙 2010.04.28 02:32  
반갑습니다.^^
 잘지내시지요? 바쁜핑계로 홈피에 자주 못들어오다보니 이제야 글을 밨네요
 저희가 배울게 더 많을것 같은데..... 사랑의 글 감사드립니다.
친절하시고 상냥한 권사님께 안부전해주세요
또 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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