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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교회 청소년 목장 탐방 후기- 흥해베델교회 전지용 전도사님(171217)

홍상원 2 1621

안녕하세요... 지난 12월 17일 다운교회 청소년부 목장을 탐방하고 온 전지용 전도사 입니다.

탐방 후기를 적습니다.


1. 탐방 후 깨달은 점

첫 번째로, 가정교회란 가정에서 모이는 교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교회를 건강히 세워가기 위한 조력역할을 넘어 그 자체가 교회로서 세워져 가는 교회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주일 예배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임을 깨달았습니다.

 

두 번째로, 기존에 순모임에서 성경공부가 강점을 띄는 반면, 가정교회는 나눔이 강점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나눔이 중요하다라고는 생각하고 나눔을 좋아하지만 성경공부보다 나눔이 중점이 된 모임이 얼마나 힘 있을지 의문이었고, 자칫하면 중심이 없지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모임을 함께 하면서 나눔을 통해서도 얼마나 은혜로운 모임이 될 수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2. 탐방 후 느낀 점

무엇보다 친절했습니다. 전도사로 사역하던 입장이라 누군가를 챙겨만 주다가 챙김을 받으니 처음엔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그 친절함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또 목자를 비롯한 청소년 학생들이 저를 챙겨주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함께 나눔을 진행하며 어리다고 생각했던 청소년들도 얼마든지 하나님에 대한 생각과

신앙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학생이 목자를 하여도

얼마든지 깊은 나눔과 체계적인 모임 진행이 이어질 수 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반겨주시고 친절히 대해주신 홍상원 목사님을 통해 가정교회 사역자란 어떤 것인지 느껴졌습니다. 또한 함께 목장 모임으로 모였던 박서로 목자 수희쌤, 조아쌤, 희진, 유민, 진혁, 혜원 은결 까지 모두 귀한 목장의 식구들이었습니다. 이들을 통해 가정교회의 놀라운 가능성들을 엿보았습니다.

 

 

3. 탐방 후 나에게 적용할 점

초대 교회의 원형을 본 따 만든 가정교회를 공동체 가운데 정착시키려고 합니다. 또 저 역시 청소년부의 목장이 잘 정착되도록 형태보다 먼저 목자 되신 예수님의 마음을 잘 전달해야겠다고 또 삶으로 보여야겠다고 다운교회의 섬김을 통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싱글 목장의 목자도 맡게 되었는데, 정말 한 영혼을 깊이 사랑하고 섬기며 깊이있고 진실한 나눔으로 변화되어져 갈 것을 기대하기로 했습니다. 귀한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다운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운틴 공동체와 박서로 목장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2 Comments
석정일 2018.01.08 16:18  
전지용 전도사님,
이렇게 탐방후기를 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주님을 섬기는 형제들입니다.
함께하면 서로에게 힘이 될 것입니다.^^  멀리서 전도사님의 사역을 응원합니다.
김동환 2018.02.09 00:06  
은혜로운 나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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