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으로 제493차 평신도 세미나 후기를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하였던 송슬기입니다 ^^
2박 3일 기간동안 넘치도록 섬김을 받았기에 도저히 후기를 남기지 않을 수가 없어서 부족한 글솜씨로 짧게나마 글을 남깁니다.
저는 싱글로, 싱글 쟈딩 목장의 부목자님들 댁에서 민박을 하였습니다. 그곳 부목자님들이신 희주자매님과 익비자매님에게 5성호텔급의 섬김을 받으며 과분할 정도로 즐겁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쟈딩 목원분들의 정성어린 섬김이 느껴지는, 돈 주고도 받을 수 없는 풍성한 식탁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준비하는 모습들을 나중에 사진으로 받아서 보았는데 제가 보지 못한 곳에서 목장식구들이 서로가 서로를 섬기면서 배려하고 나누는 모습은 앞으로도 잊을 수 없는 감동으로 기억되었습니다. 이 귀한 경험으로 저도 나중에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나누고 싶습니다.
다운교회의 정성이 가득하고 세심한 배려와 섬김은 교회에 들어서면서부터 놀라웠습니다. 기대와 설렘을 갖고 교회에 들어선 제가 이미 들어서자마자 모든 분들이 기쁨이 넘치는 마음으로 섬기고 준비하셨다는 걸 느꼈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모든 분들이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을 위하여 각자의 식사를 다른 곳에서 하시고 배려해주시는 모습은 제게 교회를 떠나는 날의 마지막까지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마음이 없다면 묻어날 수 없는 것들이 교회의 모든 활동, 모든 것에 묻어났었기 때문에 솔직히 감동을 하지 않을래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진을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음식사진들만 남겨서... 아쉽습니다만...... 이것으로도 이 뒤의 모든 노력과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랍니다 ^^;
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정말 중요한 것을 깨닫고 돌아왔습니다. 느낀 바가 많았고 이 중요한 걸 깨닫게 하시기 위해 주님께서는 제가 이 평신도 세미나, 특별히 다운교회의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을 하게 하셨나봅니다. 저는 섬김의 위대함을 들었고 보았고 직접 느꼈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께서 기적처럼 들어쓰시는 간증들을 들을 때마다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척 좋았습니다. 좋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같은 꿈을 꾸고 같은 소망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여럿 있으며 주님께서는 정말 필요한 모든 자들을 부르시어 세우신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연합하는 모습과 간절함으로 살아있는 교회를 보고 온 느낌입니다.
고맙습니다. 고민하던 것들에 대한 답을 얻고 저 또한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부디 다운교회와 이곳의 공동체들, 특별히 함께 시간을 보낸 쟈딩 목장 식구들을 위하여 저 또한 기도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이곳 다운교회가 주님의 부르심 아래서 영적 건승을 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