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이경준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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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예배 샘플입니다.

이경준목사 0 174

* 먼저 감사절 교독문(105)을 사회자와 가족이 번갈아 읽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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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7장부터 594장에 나오는 감사절 찬송가 중에 한 곡을 부릅니다. 또는 가족들이 자주 부르는 찬송가나 구원을 감사하는 찬송가를 부릅니다.

 

* 가족 중 한 사람에게 대표기도를 하도록 합니다. 자녀들 중에 한 사람이 할 수도 있습니다.

 

* 요한복음 14:6을 함께 읽고, 스스로 준비한 말씀을 나누거나 다음 글을 같이 읽으십시오.

 

인류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을 들라면 보통 네 명을 듭니다. 부처, 예수, 공자, 소크라테스입니다. 이 분들의 가르침에 대해,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이며, 공자의 경우 인의예지신이고, 예수는 죄를 대속한 것이며, 부처는 팔정도를 그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소크라테스가 말한 대로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은, 자신의 주제를 알라는 말이지, 말 그대로 구원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공자의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이란, 인은 측은(惻隱)지심으로 불쌍한 것을 가엽게 여겨 정을 나누는 마음입니다. 의는 수오(羞惡)지심으로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악한 것을 미워하는 마음입니다. 예는 사양(辭讓)지심으로 겸손해 하며 남을 위해 사양하고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지는 시비(是非)지심으로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마음입니다. 신은 광명(光明)지심으로 중심을 잡고 가운데 바르게 서 밝은 빛을 냄으로 믿음을 주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모두가 사람이 바르게 살아야할 도덕을 가르치는 것이지 구원을 말하는 대목은 하나도 없습니다. 한 마디로 신앙이 아니라 도덕입니다.

 

우리가 다른 종교에 대해 무작정 반박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일입니다. 다른 종교를 그저 무시하지 말고, 다른 종교는 단지 도덕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지혜롭게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교의 핵심이라고 하는 팔정도(八正道) 역시 그렇습니다. 정견(正見): 바르게 보기, 정사()(正思()): 바르게 생각하기, 정어(正語): 바르게 말하기, 정업(正業): 바르게 행동하기, 정명 (正命): 바르게 살기, 정근 또는 정정진(正勤, 正精進): 바르게 노력하기, 정념(正念): 바르게 관찰하기, 정정(正定): 바르게 삼매(집중)하기. 모두가 도덕입니다. 성경의 잠언에 다 나오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무엇을 보아도 구원을 말하는 내용은 없습니다.

 

그들의 가르침을 보면, 어느 누구도 사람들의 죄 값을 치르기 위해서 대신 죽었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가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정하신 대로 한 번 죽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 죄를 자기의 몸에 몸소 지시고서, 우리를 대신하여 나무에 달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이보다 더 큰 증거는 없습니다.

 

또한 어느 누구도 죽은 자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났다는 사람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고, 지금은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해 주십니다. 모든 것을 탕진한 후에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집으로 돌아온 아들을 아버지는 무조건 뛰어나가 맞이해 주었습니다. 탕진한 재산을 다시 벌기 전에는 집안에 들어오지 말라는 아버지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다른 종교는 그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의 생각에서 나온 교리일 뿐입니다. 모두 이 세상을 바르게 살라는 도덕적인 가르침을 주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도덕적으로 죄가 전혀 없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또한 착한 일을 많이 하거나 도를 많이 닦거나 고행을 한다고 해서 자신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을 탕진하고 돌아온 아들을 무조건 받아준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주셨습니다. 예수님 밖에는 다른 아무에게도 구원은 없습니다.

 

* 예수님을 구주와 주인으로 모신 가정이 되게 하신 것을 감사하고,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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