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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상식이 되는 삶

이경준목사 0 270

는 합리적이거나 상식적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추구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2주 전에 최영기 목사님의 기적이 상식이 되는 삶이라는 설교가 매우 마음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설교를 들으면서 제가 정리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목회서신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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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상식이 되는 삶(마태복음 1422-33)

마가복음 16:17-18에는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표징들이 따를 터인데...” 하시며,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손으로 뱀을 집어 들며...의 기적이 일어나게 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이 나온다. 그런데 이러한 기적들은 온 세상에 나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여라”(15)는 명령 뒤에 나온 약속으로서, 복음을 전할 때 일어날 기적을 말씀하신 것이다.

 

마태복음 14:22-33을 통하여, 기적이 상식이 되는 삶을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을 알아본다.

 

1. 기적의 삶을 살기 원해야 한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모습을 보며, “주님, 주님이시면, 나더러 물 위로 걸어서, 주님께 오라고 명령하십시오.”라고 말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유령인가?’ 했을 터인데, ‘예수님이 하시면, 나도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있었다. 하나님은 알고() 느끼며() 원하시는() 분이시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도록 지어졌기 때문에, 사람에게도 그러한 지정의가 있다. 실제로 목자와 목녀들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사역을 시작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주님의 일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역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성공=능력x의지>라는 공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

 

2. 하나님의 뜻과 일치되어야 한다.

다음과 같은 공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기적=하나님의 뜻x인간의 의지>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가지는 담대함은 이것이니, 곧 무엇이든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청을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요일 5:14)라는 말씀이 바로 이것을 말해주고 있다.

 

3. 과감하게 뛰어든다.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정탐꾼들이 약속의 땅을 정탐하고 온 후에 주저앉았다. 그들은 소원이 있었고, 하나님의 약속도 있었지만, 자기들의 상식을 벗어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두려움이 따랐다.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는 데는 오랜 시간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그 후에는 과감하게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것이 따라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와는 반대로 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떻게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100% 알 수 있겠는가?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풀무불에서 하나님이 자기들을 건져주시는 것이 100%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들은 비록 그렇게 하지 않으실지라도...”의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70-80%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하면 뛰어들어야 할 때가 많다.

 

4. 시선을 예수님께 고정시킨다.

상황을 보면 나의 의지가 흔들리기 쉽다. 베드로의 실수가 바로 그것이었다. 상황을 보지 말고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시켜야 한다. 아침 QT나 기도시간을 매일 최소 20분 이상 가지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 TV 시청, 친구들의 얘기를 들으면 세상의 가치관을 자꾸 듣게 된다. 최소 20분을 매일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집중할 수도 있고, 사도신경이나 주기도문을 고백할 수도 있다. 성경본문을 고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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