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이경준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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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랑을 회복하자’에 대한 유감

다운교회 0 365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결코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무력전쟁, 경제전쟁, 문화전쟁, 그리고 스포츠 정신으로 임한다는 스포츠까지도 지금은 거의 전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 다툼의 근원은 욕심입니다. 사람들은 세상과 벗하여 그것들을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욕심이나 세상과 벗하는 방법으로는 하나님의 은혜는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1. 욕심으로는 얻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조금 더 가지려는 욕심 때문에 다투게 됩니다. 심지어 다른 사람을 죽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으로는 결코 얻을 수 없습니다. 다툼이나 살인으로 원하는 것을 얻었다 하여도 실상은 더 귀중한 것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욕심을 내어 원하는 것을 얻었다 하여도 양심을 잃고 사람을 잃었다면 그것은 더 큰 것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첫 머리에 “너희 중에”라는 말은 야고보 시대에 살던 그리스도인에게 이 글을 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욕심에서 해방된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여전히 성화과정 중에 있는, 아직 온전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단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특권을 누리고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 구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정욕에 쓰려고 잘못 구하면,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지 않습니다.

2. 세상과 벗이 되어서는 얻지 못합니다.
세상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하여 사람들은 세상적인 온갖 꾀를 다 써봅니다. 원대한 꿈을 가지라고 가르칩니다. 깡이 있어야 다른 사람을 이끌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세상은 끼가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이곳저곳에 힘이 될 만한 사람들을 끈으로 가지고 있어야 앞길이 트인다고 말들을 합니다. 그러나 세상과 벗이 되는 방법을 하나님은 미워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자세히 주의하는 꾀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며 하나님의 나라와 연관된 꿈을 가져야 합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거룩한 깡이 있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대로 전문적인 끼를 발전시켜야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지체가 된 성도들과 좋은 끈을 유지해야 합니다.

3.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은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신뢰하지 못하면 부정한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욕심이 그 마음속에 들어차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께 순복합니다. 마귀는 그것을 방해합니다. 마귀를 대적하십시오. 그리하면 마귀가 여러분들을 피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귀를 대적할 수 있는 권한을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하나님께서는 언제든지 우리와 가까이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의 교제를 즐거워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아 누리기 위해서는 손이 깨끗해야 합니다. 마음을 성결케 해야 합니다. 교만한 마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장벽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 누리는 모든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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