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이경준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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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세미나를 마친 후 보내온 감사의 편지(일부)

이경준목사 0 472

미나를 마친 후 제 안에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이 가득합니다.

 

1. 목회자세미나에 참석하도록 인도하신 것 감사드립니다.

2. 강의가 아닌 이경준 목사님의 삶에 녹아든 가정교회 철학을 듣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3. 바쁜 일상 중에도 목자의 삶을 보여주시고, 사랑으로 섬겨주신 김준호, 이영희 목자목녀님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둘째아들(제가 미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네요..^^;)을 통해 가정교회의 따듯함을 알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4. 환한 웃음의 홍장로님을 통해 따듯한 목장을 보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5. 초원모임을 통해 한 몸으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교회를 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6. 성도님들의 섬김을 통해 맛있는 웰빙 식사로 건강한 몸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7. 성도님들의 간증을 통해 환상이 아닌 실재를 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8. 피곤하면 여지없이 무너지는 약한 몸을 배려해주셔서, 따듯한 공간과 침낭을 통해 회복을 주심 감사드립니다.

9. 주일예배 성가대의 표정을 통해 "행복한 찬양"을 듣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10. 방송과 징, 진행 등으로 섬겨주신 목회자분들을 통해 준비된 세미나를 듣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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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세미나에서 받은 은혜와 회복으로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만나는 분들에게 다운교회를 자랑하고 목사님의 리더십을 소개하고, 우리 손명순 목자님의 헌신을 말하고 다닙니다. 수다쟁이가 되었지요. 이틀이 지났지만 우리 목자님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목원들도요. 또 하얀 머리 초원지기 장로님, 성함은 잘 모르겠는데 인자한 모습으로 우리를 대해줘서 좋았고, 주방에서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했습니다.

 

 

이 시대는 가정의 위기, 공동체의 위기라고 감히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부응하여 이미 가정공동체, 교회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워 가시는 다운교회는 하나님의 복으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하여 눈물을 흘리시는 목자, 목녀, 전도사님 모습 속에서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우셨던 예수님의 마음을 보는 가슴 찡함이 있었습니다. 그 눈물이 얼마나 고귀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감기 몸살로 병원치료를 받으면서까지 따뜻하게 섬겨주셨던 스탄목장 임마누엘 목녀님과 직장의 업무를 뒤로하고 그 바쁘신 출퇴근 시간에 저희들을 교회에 태워오고 가셨던 수고, 안방까지 내어주시며 섬겨주신 감사를 무어라 말로 다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성빈이 예빈이 시험이 앞에 있는데도 군말 한마디 없이 불편함을 감내하는 것을 보며 참 훌륭한 일꾼이 자라고 있다는 것에 감동이었습니다.

 

 

쿤밍목장의 목원들과 예쁜 꼬맹이들~ 목장에서의 긴 시간을 엄마아빠와 함께하던 청소년들~ 그 목장에서 교회와 이 땅의 희망이 보였습니다.

초원에서 만났던 목자 목녀님들! 행복한 웃음과 함께 가슴 아린 눈물이 아른거립니다.

39년 만에 고등부에서 함께 했던 송영환사무국장님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

만나고 싶었지만 오랫동안 못 만났던 친구 한유경집사! 너무 좋은 교회에서 섬기는 모습 보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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