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이경준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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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을 함께 했던 직원들의 편지 몇 통을 소개합니다.

다운교회 0 297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이랜드 0607신입사원 ooo입니다. 중국여행(연수) 동안 목사님의 메시지 정말 감동 깊게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아직 크리스천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연수 동안 여러 생각을 하며 하나님을 뵙고 저의 모든 짐을 맡기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싶어졌습니다. 그 계기가 있다면 목사님의 여행론이 가장 컸습니다. 여행을 잘하는 비결은 첫째 좋은 동반자가 있고, 둘째 짐이 가벼워야 하며, 셋째 여행 후 돌아가야 할 집이 있어야 한다는 여행론. 인생은 여행이며 우리 인생에는 동반자, 가벼운 짐, 돌아갈 집이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저 역시 금주 주일부터 꼭 하나님을 뵙고, 제 짐을 하나님께 맡기고 싶습니다. 이러한 계기를 마련해주신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항상 열심히 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목사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 주옥같은 메시지 또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0607신입사원 ooo입니다. 저는 다른 신입사원보다 목사님 곁에 있었던 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훈춘 감자농장에서도 같이 제초작업을 했었고 연변식당에서도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할 수 있는 영광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저는 크리스천이 아니라 처음에는 목사님과의 동행이 부담스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감자농장에서 목사님을 비롯한 임원들이 신입사원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는 학군단 생활과 군 생활을 통해 ‘리더십이 뭘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무섭게도 해보고 때로는 맛있는 것을 사 먹이면서 달래보기도 했습니다. 결론은 ‘난 리더의 기질이 없구나.’였습니다. 감자농장에서 그리고 중국비전 수련회 동안 목사님을 통해 제가 그토록 찾던 리더십의 정답을 찾은 것 같습니다. ‘솔선수범’ 네 글자였습니다.

회장님으로부터는 회사의 비전을 배워서 저의 불안한 마음을 없앨 수 있었고 목사님으로부터는 제가 수년 동안 찾았던 부드러운 리더십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종교적으로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좀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지금은 하나님으로부터 조금씩 배워나가는 단계라 생각합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위해 중국수련회에 가주신 것과 제게 많은 도움을 주신 목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나 저희 0607신입사원들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에게,

함께 감자를 캔 ooo라고 합니다. 이번 일정 동안 함께 해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자밭에서 구슬땀을 흘리시는 모습과 몸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저희를 인도해 주시며 하신 말씀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목사님이 보여주신 말과 행동을 기억하고 하나씩 실천해나가며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데 저의 신앙 깊이가 깊지 못한 것 같습니다.

무턱대고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기에는 제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 같고 목표와 목적도 흔들릴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성경공부부터 하나씩 하나씩 준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자부할 때 목사님에게 주례를 부탁하겠습니다. 꼭 들어주십시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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