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이경준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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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계명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당신의 사랑이 사람들을 살린다.)

다운교회 0 261
비즈니스 바이블(웨인 도식 지음, 도서출판 한세, 1999) 시리즈 네 번째를 소개합니다.

‘자네는 나를 사랑한다고 했지만 자네는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지 않나? 자네가 진정 나를 사랑한다면 내게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을 걸세.’ 이 말처럼,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알고, 다른 사람의 기쁨을 나누며, 슬픔의 짐을 함께 질 수 있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다.

당신의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것
직원들은 안중에도 없이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이른바 ‘불도저식’ 경영이 성공신화의 밑거름이 되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 점차 일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자리잡아 가고 있다. 직원들은 ‘사기(士氣)’를 먹으며 일한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자신이 대접받기를 바라는 대로 다른 사람들을 대해야 한다. 당신이 받기 원하는 만큼, 품위와 존경과 정직함과 신실함, 환대와 관심을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한다. 비즈니스에 있어서 실제로 중요한 요소는 성내고 고함치는 것이 아니라 당신 얼굴의 또 다른 면에 자리잡고 있는 미소이다.
어느 기업들은 직원들을 ‘동반자’로 대우함으로써 연대감을 강화하고, 회사를 향한 헌신과 충성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요즘 급성장하고 있는 첨단 컴퓨터 회사들이나 통신 판매 회사들은 기존의 경영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방식을 채택해 나가고 있다. 기업들은 최고 경영자로부터 빌딩 청소부에 이르기까지, 디자인과 생산, 판매 등 기업의 모든 분야에 속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기업 운영에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이러한 경영 개념은 그들로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하게 하며 자신을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일하게 만든다. 결국은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는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라는 성과물을 이끌어낸다. 그로 인해 기업은 유명해지고, 직원들은 자긍심을 갖게 되며, 회사와 직원, 소비자 모두가 성공의 이익을 함께 수확하게 된다.

사랑이 결국 이긴다
궁극적으로 당신은 다른 사람을 통제할 수 없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자기 통제가 항상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비이성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지시가 내려질 때에도 당신은 이성적이고 평온한 태도로 응할 수 있다. 또 증오의 말이 당신에게 쏟아질지라도 여전히 사랑으로 답할 수 있다. 끝없는 사랑은 증오를 무력하게 만들 수 잇다. 지속적으로 따뜻함과 열정을 쏟으면 직장을 오염시키는 부정적 요소를 제거하고 그 대신 화해와 치유를 가져올 수 있다.
당신이 당신의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은 당신과 당신의 일에 도움을 준 사람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사람들은 당신에게 무언가 주고 있으며, 당신은 그들로부터 무언가 배울 게 있게 마련이다. 젊음에는 이상과 정열이 있지만 연륜은 지혜와 경험을 준다. 서로 다른 인종과 신조의 차이에서도 사고와 인식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다. 당신의 사업은 당신을 돕는 사람들이 당신에게 제공해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잘 활용할 때 최대의 성공을 이룰 수 있다.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을 사랑과 존경으로 대할 때 당신의 사무실이나 공장, 상품 진열실도 성스러운 장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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