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이경준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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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계명 정의롭게 행하고 자비를 베풀며 겸손하라.(리더는 본을 보여야 한다.)

다운교회 0 288
비즈니스 바이블(웨인 도식 지음, 도서출판 한세, 1999) 시리즈 다섯 번째를 소개합니다.

리더십이 없는 경영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바람직한 리더는 정의롭게 행하고 자비를 베풀고 겸손해야 한다. 이것으로 리더는 본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당신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따르는 직원들을 바르게 이끌 수 있다. 진정한 리더의 모습은 양떼를 돌보는 목자가 되는 것이다 양떼를 보호해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며, 그들의 필요에 관심을 기울이는 자가 목자이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돌보아야 할 사람들의 삶을 바로 자신의 삶처럼 귀하게 여겨야 함을 뜻한다.

정의롭게 행하라.
정의롭게 행한다는 것은 리더가 선택하고 결정한 것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말한다. 경영 리더로서 정의롭게 행동한다는 것은 선한 신념 위에 서서 정직하고 열린 마음을 가지고 공정하며 일관성 있게 이끄는 것을 의미한다. 부드럽게 지시하지만 강하게 용기를 북돋우고, 적절한 후원과 충고를 해주는 것이다. 귀 기울여 듣고 이해하며, 개개인의 인격을 존중하고 잠재력을 계발해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동기 부여자, 고무시키는 자, 격려자가 되는 것을 의미하고 자존감을 키워주고 힘을 부여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바른 경영자는 행동으로 지도하며,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고, 그 자신이 책임감 있게 일하는 사람이다. 이런 지도자는 안전한 지휘 본부에 앉아 “공격!”이라고 외치지 않고 최전방에서 야전군을 직접 이끈다. 앞서가며 이끄는 리더만이 좋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자비를 베풀라.
진정한 리더가 되기 원하는 경영자는 올바르게 행동함은 물론 인내심을 가지고 직원들의 용기를 북돋워주며 친절하고 관대해야 한다. 이렇게 자비를 베풂으로써 일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격려하고 용기를 주어야 한다면 친절하고 관대해져야만 한다.
당신이 직원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며, 그들의 고통과 기쁨을 나눌 때 그들을 가장 잘 이끌 수 있다. 뒤에서 혼자 뒷짐만 지고 서 있지 않고 직접 나서서 기꺼이 손을 더렵혀 가기도 하면서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면 무엇이든 함께 할 때 당신은 당신의 직원들을 가장 잘 이끌 수 있다.  

겸손하라.
리더는 교만한 태도나 위협적인 태도나 권력을 휘두르려는 욕심을 버리고 겸손해야 한다. 이런 자세로 경영할 때 성공할 수 있다. 상부의 일방적인 결정, 혹은 부서간의 권력 투쟁이나 갑작스런 성공이 진정한 리더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남을 속이거나 권력을 과시하고 충성을 강요해서는 결코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없다. 그보다는 진지한 결단과 부드럽지만 설득력 있고 겸손한 태도를 통해 진정한 리더의 위치에 오를 수 있다. 당신이 지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존경뿐 아니라 충성의 서약까지 받을 정도로 칭송받을 수 있을 때 당신은 비로소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 진정한 리더의 힘은 상사인 당신의 권위나 자만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랫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용납, 따뜻한 배려에서 나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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