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이경준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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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경준목사 0 278

(미국의 침례교에 소속된 목사로서 페루와 남미, 아프리카에서 선교사로 사역하였으며, 지금은 제 3세계를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펼치는 폴 워셔의 설교를 옮겨 적었습니다.)

전 여러분들의 건강한 자아상에 대해 염려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지, 삶이 계획대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혹은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고생하는지 전혀 염려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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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걱정이 있습니다. 제가 아침이 되기까지 염려했던 것은 단 하나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백년이 지나기 전에 이 빌딩 안에 있는 절대 대다수의 사람들이 지옥에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입술로 고백했던 사람들 중에도 지옥에서 영원히 있게 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아마도 아니 목사님, 어떻게 그런 말을 하실 수가 있죠?” 의아해 하실 것입니다. 지금 일부 교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하나님의 말씀보다도 하나님과 상관없는 문화들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과 청소년들과 또 어른들이 단지 영접 기도를 입술로 따라 고백했다는 이유만으로 자기들이 마치 천국에 가는 줄 믿고 있습니다. 그러고는 이들이 그리스도를 안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세상 사람들과 전혀 다를 바 없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모습과 그들의 모습을 비교해 보고는 아무런 문제점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생각할 때 뭐 내가 하는 행동이나 교회 사람들이나 뭐 다른 게 없고 똑같잖아...’ ‘내가 보지 말아야 할 것들과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들을 마음대로 보고, 옷이 선정적이고 야해도 상관없고, 세상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세상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으로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것처럼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들... 세상의 것들이 너무 좋아요. 그렇지만 하나님, 전 크리스천이에요.’

 

왜 제가 크리스천이냐고요? 왜냐면 지난번에 기도할 때 예수님께 제 마음속에 들어오시라고 기도했으니까요. 사실 저의 모습이 다른 교회 사람들이랑 뭐 다른 게 없잖아요.’

 

지금 미국의 복음주의 교회들, 개신교회들 안에 있는 가장 멋진 이단이 무엇이냐면, 예수님께 제 마음에 들어와 주세요.”라고 기도만 따라하면, 구원받은 자가 되고 예수님께서 반드시 그 마음에 함께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성경 어디에도 그런 말씀은 전혀 없습니다. 50년 전까지만 해도 침례교 역사상 이런 말은 없었습니다.

 

여러분이 알아야 하는 것은 구원이란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의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믿음은 반드시 회개가 따릅니다. 죄로부터 돌아서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싫어하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고, 세상을 닮지 않고 예수님처럼 되고자 하는 소망입니다.

 

당신에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믿음과 회개가 있었습니까?

 

당신의 구원을 말씀 안에서 다시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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