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이경준목사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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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가정예배 설교

이경준목사 0 257

곧 구정이 다가옵니다. 구정을 맞이하여 가정예배를 인도하실 분들을 위하여 예배 식순을 한 가지 소개합니다.(‘교독문이나 사도신경등 다른 순서를 더 포함해도 좋습니다.)

찬송: 552장 아침 해가 돋을 때(또는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기도: 익숙하지 않은 분들인 경우, 당황하지 않도록 대표기도를 미리 부탁을 해두십시오.

성경 본문: 누가복음 51-11(사회자와 교대로 읽거나 모두 같이 읽어도 좋습니다)

설교: 많은 물고기보다 귀한 고백(설교 후 기도를 하거나 주기도문을 외움으로 마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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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한 신문사에서 큰 액수의 상금을 걸고 돈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현상공모를 했습니다. 그 공모에 당선이 되어 상금을 탄 사람은 신문을 파는 소년이었는데 그는 돈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돈은 천국 외에는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세계적인 여행권입니다. 또 돈은 복을 제외한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세계적인 공급자입니다.” 그 외에도 돈이 줄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랑, 행복, 평화, 풍성한 삶은 돈이 있다고 해서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1. 베드로에게 접근하는 예수님(1-5)

게네사렛 호숫가에는 예수님이 서 계셨고 무리가 예수님께 밀려와 하나님의 말씀을 드리었습니다. 어부들은 배에서 내려서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배에 올라서, 배를 뭍에서 조금 떼어 놓으라고 하신 다음에, 배에 앉으셔서 무리를 가르치셨습니다. 말씀을 그치시고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나가 그물을 내려서, 고기를 잡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사실상 게네사렛 호수에서 잔뼈가 굵어진 어부였습니다. 분명히 베드로에게는 납득할 수 없는 말씀이었지만, 말씀을 경험과 이성적 판단보다 예수님의 말씀을 더 위에 두었습니다. 단순한 지적 동의가 아니고 실제 그렇게 믿고 행동했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물고기가 주는 행복보다 더 큰 행복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2. 베드로의 고백(5-11)

베드로는 선생님, 우리가 밤새도록 애를 썼으나,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라며, 자신의 실패를 인정했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에 근거를 두고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그물을 내리겠습니다.”라고 작정을 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순종했을 때, 많은 고기떼가 걸려들어서, 그물이 찢어질 기경이었습니다.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자기들을 도와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히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본 베드로는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서 주님, 나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에게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하시면 사명의식을 가지게 하셨습니다.

베드로의 고백은 많은 물고기보다 훨씬 중요했습니다. 이제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이 믿을 만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동역자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좇게 되었습니다.

 

적용할 문제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어떤 분으로 보고 있습니까? 단지 예수님을 목수 요셉의 아들로 여기면, 예수님을 배척하고 자신을 의지하여 실패의 삶을 살기 쉽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죄인임을 시인한다면, 주님께서 약속하신 풍성한 삶(요한 10:10)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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