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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20.07.12. 육체적 정욕의 대표, 억울함으로 표현되는 교만 "베드로전서 2:11~15"

정용재 0 69

예수님을 믿기 전과 예수님을 믿은 후 저와 여러분은 완전히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는 나그네와 거류민 같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천국을 바라보며 사는 순례자가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써 세상 한가운데서 나그네와 거류민처럼 살아가는 길에, 차별과 고난과 박해를 피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의 현실이지만, 천성을 향한 여정, 사명의 삶을 완수하려면 먼저 성장해야 합니다. 그래야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이길 수 있습니다.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육체적 정욕을 피하며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까?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끌기 위해서입니다.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삼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천국 나그네 사명의 본질입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께서 찾아오시는 날을 경험했기에 오늘의 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찾아와 주셨던 것처럼 그들도 찾아가 주실 것입니다. 바로 그날에, 그들이 하나님을 거절하지 않고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 그들의 마음을 열어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행실에 그들의 구원이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벗어 버려야할 욕망, 우리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잘못된 행실, 우리가 피해야할 육체적 정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제일 먼저 성적인 타락이라든지, 흥청망청 음주가무에 취해 사는 것과 같은 방탕한 삶의 태도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성경은 먼저 전혀 다른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첫 번째로 명령하는 것이 인간이 세운 모든 제도에 복종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아니라 제도에 복종하라는 것이 참 감사한 일입니다. 제도에 복종해서 권위자들에게, 즉 왕이나 총독들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또한 직장의 상사에게도 복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량하고 너그러운 상사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상사에게도 복종하라고 명하십니다. 도대체 왜 이런 황당한 명령을 주시는 것일까요?

 

무엇이 복종을 가로막고 있는 지를 살펴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부당하다하다고 느낄 때, 억울한 마음과 분노를 경험합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자존심, 자아, 에고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바로 그것이 죄의 본질, 무법(아노미아)입니다.

 

우리는 복종을 통하여 예수를 닮아가고, 영적으로 성장해 가며,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 젖히게 됩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생명을 살리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이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코로나시대에 하나님께 순종하여 정부시책에 최선의 협력하면서, 복음의 문을 열어가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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