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가 전하는 목회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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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198) 정말 놀랍고 감사한 일입니다.

정용재 0 121

다음은 차례일 것 입니다. 함께 기뻐하십시다!!


오늘 2부 예배 후에 결산과 예산을 위한 공동의회가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중이라 부득이하게 투표는 다운교회 회원교인 단톡방에서 진행됩니다. 회원교인님들께는 교회에서 문자로 링크를 보내드렸습니다. 다운교회 회원교인은 1) 19세 이상으로 2) 다운교회에서 세례를 받으셨거나 3) 타 교회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다운교회에서 생명의삶을 수료하신 분들입니다. 물론 당연히 목장에 소속이 되어 있어야 하고, 또 예수님 영접모임에도 참석하셔야 합니다. 회원교인이 되면 그 때 주보함도 새로 만들어 드리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돈에 대해서 관심 가지는 것은 세속적인 일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돈은 우리의 삶과 신앙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예수님 가르침의 많은 부분도 돈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경건 훈련의 완성은 돈을 바르게 잘 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경건 역시 교회 재정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렸다 해도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결산과 예산은 교회의 매우 중요한 사역입니다.

 

우리 교회의 가장 기본적인 재정운용 원칙은 수입은 철저한 비밀유지, 지출은 철저한 투명성 확보 입니다. 개인적으로 누가 얼마나 헌금하는가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보시고 갚아 주시도록 철저하게 비밀을 유지합니다. 교회 행정을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만 접근가능하고 담임목사도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의 헌금내역과 교회 재정 지출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재정위원장에게 (이천화 장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최선을 다해서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교회는 2019년을 총 1,012,180,457원의 헌금 수입에, 52,750,777의 흑자 결산으로 이월하여, 2020년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예산은 경제적으로 여러 가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1,090,393,000원으로 세웠는데, 성도님 여러분들께서 코로나 팬데믹 중에도 무려 1,116,939,200원의 헌금을 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2019년 헌금수입에 비해 10%이상 늘어난 금액입니다. 코로나로 대부분의 형제교회들이 헌금이 줄어 힘들어하고 있는 데, 우리 교회는 현상유지를 넘어 오히려 크게 늘었으니 너무나 놀랍고도 감사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교회 식구 중에 코로나가 기회가 되게 해 주신 분들도 계시고, 또 수입은 이전과 비슷하지만 코로나 중에 힘든 이웃과 선교사님과 교회를 위해서 평상시 보다 더 넘치게 헌금해 주신 분들도 계신 줄 압니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크게 위축되신 다운가족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섭섭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형제에게 주신 복을 함께 기뻐하며 감사하기를 훈련하십시다. 다음번은 틀림없이 하나님의 축복이 차례가 될 것입니다.

 

2020년은 전년 이월금 52,750,777원을 포함하여 1,169,689,977원의 수입에 970,327,153원을 지출하여, 2021년으로 199,362,824원을 이월하는 것으로 결산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교회에는 현재 658,000,000원의 대출금이 남아 있는데, 이월금으로 1억원 이상 추가 상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1년 예산을 편성하면서, 새해에도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을 믿는 믿음을 담으면서도, 성도님 여러분들께 마음의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작년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책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위원회별로 예산의 변동이 있는 것은 대부분 예산을 집행할 부서를 변경한 것으로, 사실상 예산의 내역은 작년과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우리 교회 전체 예산의 50~55% 정도는 교회의 기본적인 운영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고정 경비이고, 나머지 45~50% 정도를 각 위원회에서 사역을 위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가 2020년 지출을 분석해 본 결과 우리교회 사역비 지출의 무려 55% 정도가 선교위원회와 지역봉사 위원회를 통하여 교회 밖으로 흘러나가고 있었습니다. 우리교회는 참 대단한 교회입니다. 특별히 성탄절 헌금은 전액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 지출하고 있고, 추수감사절 헌금은 작년부터 선교를 위해 전액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는데,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절기 헌금의 액수가 늘어나는 것도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예산을 세웠다고 예산대로 다 지출하지는 않습니다. 오늘 공동의회에 상정된 예산안은 이미 총목자 모임에서 설명을 드리고 검토한 예산안인데, 오늘 공동의회에서 기쁜 마음으로 최종 확정을 해 주시면, 당회가 또 한해 신실한 청지기가 되어서 열심히 그리고 충성되게 교회 살림을 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다운가족 가정 가정마다 그리고 일터마다 복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운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석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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