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단기 선교팀이 출발합니다.

일본 단기 선교팀이 출발합니다.

제13차 일본단기선교 – 송영환, 김주은, 송인선, 이재은, 하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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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6년 7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일본 치바현 야치요시와 인자이시일대로 전도지배포를 나서는 다운교회 일본 단기선교 팀의 송영환 집사입니다.

지난 2004년 네 명의 인원으로 출발하여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다운교회 일본 단기선교는 그동안 총동원전도라는 전도조직을 통해 일본 전국에 전도지를 배포하고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자하는 열망을 가진 일본 히메이 마사오 목사님과 함께 무교회 지역 전도지배포에 주력해 왔습니다.

재작년에는 첫해부터 이 귀한 일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던 강성광선교사 부부가 일본 동경기독교대학 신학생으로 일본지역 선교를 위해 파송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다운교회에서만 연인원 80명이 참여하여 57,900여부의 전도지를 배부하였습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지만 또한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아주 적은 수효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배포한 전도지가 계기가 되어 고등학생 시절 교회에 출석하고 신학교를 졸업한 후에 목사가 된 이도 있고 수년 만에 교회에 출석하게 되는 이도 있었습니다.

지역 복음화를 위해 눈물로 기도했던 후쿠시마의 교회는 우리 일행이 방문하고 나서 7개월 만에 쓰나미와 원전사태로 인하여 큰 고통을 겪었지만 그 교회가 재난구호소의 역할을 하면서 새로이 교회를 찾는 이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일전에 일본의 한국에 대한 식민통치와 그 과정에서 신사참배를 강요한 것에 대하여 사죄해야 한다는 설교를 하여 당시 소속교회에서 사임하여야 하였던 후쿠시마 나코소 그리스도교회의 스미요시 목사님의 일화는 회심한 그 아들을 통해서 작년 말 KBS 한국방송공사에서 주기철목사님 일대기를 다룬 특집방송 중에 소개된 바도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총동원전도와는 별도로 일본 단기선교가 진행됩니다. 이번에 우리 일행이 방문하게 되는 치바 지역은 도쿄 인근에 위치하고 나리타공항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우리 단기선교 팀 일행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야치요교회 뿐 아니라 현재 도쿄 기독교대학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강성광선교사의 사역 교회인 뉴타운교회를 중심으로 사흘 동안의 전도지 배포와 교류회 활동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예년과 다르게 인근의 디즈니랜드에서의 시간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 단기선교 팀의 5명의 인원 중에서 4명이 청년부 자매들입니다.

순수한 열정으로 참여한 이번 선교를 통하여 많이 배우고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울러 보냄을 받은 자로서 또한 보내는 이로서 일본 단기선교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