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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140 차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한 조진영목사입니다.

조진영 3 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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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다운교회 세미나에 참석하게 됨을 먼저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이 얼마나 감사한지 놀라웠습니다.
9월에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었는데 개인 사정이 생겨서 참석을 미루어 다운교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에야 생각하니 이렇게 미루게 되어 다운교회 세미나에 참석하게 된 것이 정말로 아버지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섭리였다는 것이 확신이 듭니다.
 
저는 권위적인 목회자보다 친구와 동역자 같은 목회자로 살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머스럽고 친밀한 아버지 아래 형제가 없이 여동생과 자라면서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목회자의 권위주의가 싫어 어떻게 하면 서로 위임하고 동역자로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운교회에서 좋은 모델을 보게 되고 고민이 나름 해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이경준 목사님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강의 시간에 목회현장에서 행하시는 정직함과 지혜로움을 가르쳐 주셔서 앞으로 저의 목회현장에서 어떻게 행해야
할지를 생각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섬겨주신 전승만 목자님 가정에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낯설지 않게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편안한 인상과 친밀함으로 대해 주신 사랑과 헌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감사함과 평안 가운데 세미나를 마치게 되었고 많은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목자 목녀의 간증에 정말로 한 영혼을 사랑하여 흘리는 눈물을 보며 도전을 받고
저 자신이 한 영혼을 위한 메마른 눈물이 회복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때마다 식사와 간식으로 섬겨주시는 많은 성도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어디서도 대해지 못했던 맛있는 간식과 식사는 세미나 동안에 힘이 되기도 했습니다.
휴가와 월차를 사용하면서 사랑과 헌신으로 섬겨 주신 것 감사합니다.
 
마지막 예배는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찬양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제 마음에 감동을 주시고 가사로 제 연약한 심령을 두드리셨습니다.
힘든 삶으로 인한 연약해진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한 저를 회개의 자리로 믿음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찬과 함께 목자 목녀의 간증은 저의 목회의 예배를 갱신하고자 하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9월에 참석할 수도 있는 세미나를 왜 11월로 미루게 하셨는지 깨달게 되었고
정말로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와 인도하심에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한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 함께 세워가며 격려하는 은혜를
함께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다운교회 이경준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 그리고 목자 목녀 여러분! 그리고 전승만 장로님 가정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이 가정교회 공동체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에 다시 한번 영광과 찬송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3 Comments
이경준목사 2015.11.11 00:42  
목사님들이 이런 말을 들으시면 싫어하시겠지만, 권위적안 목사님들을 많이 보아온지라,제가 목사안수를 받을 때 오죽하면 "목사같이 안 살게 해주세요." 했겠습니까? 대신에 "목사답게 살게 해주세요."하고 기도했습니다. 우리 목사들로 말미암아 성도들이 행복해지는 교회 한 번 해봅시다. 
박승훈 2015.11.14 00:01  
목사님 중간중간에 뵈었을 때 잼있게 말씀하신 것이 기억에 납니다 ^^ 저희에게 섬김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승만 2015.11.14 00:29  
저희 가정도 두분 목사님과 함께 하며 나누는 시간들이 큰 기쁨이었습니다.
목사님의 향후 목회준비와 모든 사역에 하나님이 기름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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