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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8. 야곱의 인생; 누구의 책임인가? "창세기 27:1~13"

정용재 0 446

야곱의 인생은 자기 자신의 고백대로 (      ) 세월이었습니다. 야곱의 험악한 인생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아버지

이삭의 축복을 가로채기 위해서 엄마 리브가와 함께 아버지를 속여 축복을 받은 오늘 본문의 사건을 만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형 에서의 원한을 사게 되고, 생명의 위협 때문에 외삼촌 집으로 피신을 하면서 야곱의 인생의 험악함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을 살펴보면, 이것을 기획하고 연출한 사람은 엄마 (      )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버지를 속이다 도리어 저주를 받을까 두려워하던 야곱에게 엄마 리브가는 저주는 나에게 돌리겠다.”고 장담하면서 까지 자신의 계획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왜 하나님을 사랑했던 리브가, 야곱을 그토록 사랑했던 리브가가 이런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하게 되었을까요?

저는 세 가지 이유를 마음속에 생각해 봅니다.

 

첫째는 (       ) 분위기의 영향력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자식은 듣고 배우지 않고 보고 배웁니다. 자녀의 인생에 부모가

100%의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결정적인 책임이 있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부모의 자리에 서 있어야 합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에 대한 (       )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저와 여러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이 아니라 저와 여러분의 순종을 요구하시는 분이십니다.

 

셋째는 (        )에 대한 미움 때문이 아니었던가 생각해 봅니다. 미움은 미움의 대상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미워하는 자신을 파괴하고, 내 가까이에 있는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파괴합니다.

 

이런 저와 여러분의 내면의 깊은 문제는 설교 한 번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삶공부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명의삶을 통해서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풀고, 새로운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과 상담할 줄 아는 능력을 배양하고, 경건의삶을 통해서 그것을 지속적으로 실습해 나감으로써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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