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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17.12.10. "마지막 때, 어떻게 살 것인가?" 마태복음 24:10~14

석정일 0 512

마태복음 24장과 25장은 종말의 때의 징조와 그 종말의 때를 살아가는 제자들의 삶의 자세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해 주신 내용입니다.

 

십자가를 사흘 앞두고 계신 예수님께서 ( )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히 말씀해 주시는 것은, 우리의 인생이 이 땅에서의 삶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음 너머 영원까지 이어져 있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기꺼이 십자가를 질 수 있었고, 십자가와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도 목숨을 건 부활의 증인들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종말의 때의 가장 확실한 징조는 무엇입니까? ( )이 성함으로 ( )이 식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바로 그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그래서 사랑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처음오실 때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다시 오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에 번쩍이는 것처럼 온 세상 사람들이 한순간에 다 알 수 있도록, 그렇지만 그 오시는 때는 예수님 당신도 천사들도 모르게 오직 하나님만 아시는 때에 오신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아직 모르고 있는데 예수님 다시 오셨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다 거짓말쟁이요, 예수님 오실 날짜를 계산하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다 거짓말쟁이들입니다. 신기한 능력 쫓아다니다가 그런 거짓말쟁이들에게 속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종말의 때를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예수님께서는 세 가지 비유를 통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열 처녀 비유 긴장 가운데 ( )하고 살아라.

달란트 비유 - 게으르고 악한 종이 아니라 착하고 ( ) 종이 되어라.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라.

양과 염소의 비유 - 치열하고 열심히 무엇을 준비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하면서 살아라. 사랑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이 아니라 사랑할 가치가 없어 보이는 사람, 나에게 되갚아 줄 수 없을 것 같은 사람, 가장 작은 자 하나를 사랑하고 섬겨라.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는 불법이 성함으로 사랑이 식어가는 마지막 때를 살고 있습니다. 사랑하기가 너무나 힘이 듭니다. 그러나 사랑하기 힘들어 갈수록 주님 오실 때가 가까웠다는 것을 긴장 가운데 받아들이고, 치열하게 열심히 서로 사랑하며 섬기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행위로 구원받는 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는 사랑해야 하는 줄 알지만, 사랑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이신 그분을 믿고 영접하고 그분과 동행한다면 사랑이 흘러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종교적 열심이 구원받은 사람의 표지가 아니라, 가장 작은 자를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자라가는 것이 내가 구원 받은 사람, 예수 믿는 사람이라는 바로 그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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