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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21.04.11. 신약교회에 답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2:46~47"

정용재 0 225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교회는 주인되신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하고 성장해 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은 예수님께서 이끄신 공동체의 모습과 예수님께 직접 배운 사도들이 섬겼던 공동체의 모습 속에 가장 잘 드러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신약교회라고 불러봅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 교회가 위기의 상황에 처해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신약교회는 지금보다 훨씬 더 어렵고 위험하고 열악한 상황 속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칭찬을 받으며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들의 수가 더해졌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지금까지 사도행전을 통해 살펴본 신약교회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쁨으로 예배했습니다. 2) “말씀대로의 정신이 살아 있었습니다. 3) 합심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의 능력이 흘렀습니다. 4) 부활의 복음이 선포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보여지는 신약교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신약교회의 거울에 비춰본 나 자신의 모습 그리고 우리 교회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1) 사도들의 가르침에 몰두했습니다. 배움이 특징이었습니다. 2)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사귐, 코이노니아가 있었습니다. 3) 성찬식 중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4) 기도에 힘썼습니다. 5) 사도들을 통해 놀라운 표징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6) 큰 헌금으로 서로를 섬기는 경우가 많았고, 내 것 네 것 없이 함께 물건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7) 자주 만났습니다.(날마다 기쁘게) 8) 성전에서 모였습니다. 9) 집에서 모였습니다. 특히 집집이 돌아가면서 모여 예배를 드리고, 음식을 함께 먹고, 찬양을 했습니다.

 

비록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우리는 바로 이 길을 힘써서 걸어왔습니다. 가정교회는 신앙 생활의 중심으로써 에 주목했습니다. 신약교회는 성전과 동일하게 각 사람의 을 신앙생활의 중심으로 삼았습니다. 친밀한 코이노니아와 유무상통하는 섬김은 이 중심이 되는 신앙공동체인 목장을 통해서 더 풍성해 졌고, 코로나로 인해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위의 13가지 목록 중에 우리 교회에서 무엇이 가장 부족해 보이나요? 어떤 아쉬움이 있든지 모든 아쉬움은 오로지 기도하기에 힘쓰는 모습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기도할 때 우리의 모든 부족함에 하나님의 역사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나의 삶에서 어떻게 기도를 조금 더 더할 수 있을까요?

 

목장모임에서 기도하는 시간을 조금 더 강화하십시다. 목장의 기도시간은 모임이 끝난다는 싸인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하는 구체적이고 간절한 노동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새벽에 시간을 내지 않으면 규칙적으로 기도시간을 내기 어렵습니다. 새벽예배를 코로나 끝날 때까지 본당에서 드릴 예정입니다. 총목 단톡방 카톡 소통이 너무 많아서, 새벽예배 링크는 신청하신 분들께만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새벽예배 링크가 필요하신 분들은 사무실로 따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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