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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20.08.23. 마음속에서 샛별이 떠오를 때까지 "베드로후서 1:19~21"

정용재 0 34

예수님을 더 알아가는 것, 이것이 신앙생활의 핵심입니다. 예수를 앎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고, 경건에 이르게 하는 모든 것을 받았으며, 예수를 더 알수록 우리에게는 은혜와 평화가 더 풍성해져 갈 것입니다. 이 앎은 단지 지식만의 앎이 아니라 직접적인 관계 속에서 경험으로 아는 앎을 의미합니다.

 

예수를 경험으로 더 알아가는 과정은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더하는 열정적인 노력입니다. 이 과정은 삶공부와 목장에 참여할 때 자연스럽게 구체적으로 일어납니다.

 

만약에 그리스도인의 삶 가운데 이런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는 영적인 맹인이나 근시안과 같아서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소망도, 내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날에 대한 전망도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그런 삶에는 열매도 맺히기 어렵습니다.

 

예수를 더 알아가는 데 있어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이 성경을 붙잡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변화산의 신비한 체험을 경험한 사람이지만, 그런 신비한 체험보다 예언의 말씀인 성경을 붙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합니다. 성도는 마음속에서 날이 새고 샛별이 떠오를 때까지, 어둠 속에서 비치는 등불을 대하듯이, 이 예언의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마땅합니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성령에 이끌려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말씀을 받아서 한 것입니다(벧후1:21). 그러므로 성경은 사람의 책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책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해석할 때 다음 사항을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우선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읽어야 합니다. 이것이 독해의 기본입니다.

둘째, 사람의 책이므로, 저자가 어떤 의도로 어떻게 생각을 펼쳐가고 있는 지를 파악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셋째, 저자가 처해있던 상황과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바른 성경해석에 큰 도움이 됩니다.

넷째, 궁극적으로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풀려야,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섯째, 그리고 성경을 깨달은 만큼 말씀대로순종의 모험을 하며 살아보면, 경험으로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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