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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17.07.16. 행복의 길 (마태복음 5:1~12 )

석목사 0 501

광야에서 40일 금식하신 후, 마귀의 시험을 받고 이겨내신 예수님은 세례요한이 죽고 난 뒤 비로소 \"(      )하라. (      )이 가까왔다\" 선포하시며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가장 먼저 하신 일이 \"제자\"를 찾아 나선 일이었습니다. 제자를 부르실 때, 예수님께서는 \"나는 너희를 (     )낚는 어부로 삼겠다.\"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는 사람낚는 어부입니다. \"사람\"에 우선순위를 두지 않는 사람은 제자도 아니요,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먼저 제자들을 가르치셨습니다. 마태복음 5~7장에는 (           )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습니다. 이 산상수훈의 서론이라고 할 수 있는 오늘 본문의 말씀은 (        )이라는 제목으로 불려집니다. 인간은 행복을 추구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나의 행복\"을 추구하면, 추구할수록 멀리 달아나 버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진정한 행복의 길이 어디에 있는지 먼저 선포하십니다. 우리는 치러야할 희생의 댓가에 초점을 먼저 맞추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누릴 행복에 먼저 초점을 맞추게 해 주십니다.

 

언제 진정한 행복이 찾아옵니까? 천국을 소유할 때,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때, 땅을 차지할 때, 배부를 때, 하나님의 자비를 누릴 때, 하나님을 볼 때, 하나님께서 내 아들 내 딸이라 인정해 주실 때, 하늘의 상이 쌓일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경험하고 소유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는 이런 행복을 경험하고 소유할 수 있을까요?

 

마음이 (        )한 사람?  슬퍼하는 사람? (       )한 사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자비한 사람? 마음이 깨끗한 사람? 평화를 이루는 사람? 의를 위해서 박해를 받은 사람?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내가 그와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산상수훈은 바로 그 길을 보여줍니다. 그 길을 방해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위선\" 입니다. \"위선\"은 행복의 길을 가로막고 빼앗아 가버립니다. 그래서 마태복음은 첫 시작부터, 그리고 곳곳에서 이스라엘의 위선을 발가벗겨 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산상수훈을 통해 참 행복의 길을 찾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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