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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말씀

2019.09.01. 제자의 맛 "누가복음 14:34~35"

정용재 0 32

 

소금의 맛은 짠맛입니다. 짠맛을 잃으면 더 이상 소금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제자의 맛은 무엇일까요? 제자가 무엇을 잃으면 제자가 아니라고 말하게 될까요? 여러 가지 방향에서 그것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누가복음 14장 문맥 속에서 살펴보면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삶의 우선순위입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한 식탁에서 천국잔치에 참여하는 것은 얼마나 복이 있겠는가 하고 말하니, 예수님께서는 천국잔치에 초대를 받아도 인간은 얼마나 천국의 초대에 무관심한 지를 비유를 통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제자의 삶으로 초대하십니다. 제자의 삶은 천국에서 받을 상을 바라보면서 사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천국 잔치에 참여하는 것이 이 땅의 재산을 불리는 즐거움보다 가치 있고, 심지어 신혼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보다 더 가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는

첫째, 가족보다 주님을 더 우선순위에 둡니다.

둘째, 자신의 건강(목숨)보다 주님을 더 우선순위에 둡니다.

셋째, 자신의 소유보다 주님을 더 우선순위에 둡니다.

 

그러나 이것은 가족이나 건강이나 소유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에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천국잔치를 누리는 것과 천국에서 받는 상은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돈을 더 벌기 위해서 가족을 희생시키기도 하고, 술 담배와 같은 쾌락을 위해서 목숨을 갉아먹기도 하고, 도박이나 마약으로 소유를 날리기도 합니다. 이런 삶은 어리석은 삶입니다. 가족과 건강과 소유는 그런 것들과 바꿀 수 없는 참으로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모든 것은 90년 이 땅에 사는 동안만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습니다. 제자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될 천국잔치를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원하실 때는 가족과 건강과 소유라 하더라도 기꺼이 내려놓을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준비가 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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