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가 전하는 목회편지
홈 > 말씀과훈련 > 목회편지
목회편지

(95) 2019년 새해에는 이런 일들이 있습니다.

정용재 0 1173

금년 한해를 미리 계획해 주세요.

 

우리 다운교회의 새해는 다니엘 금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베푸셔서 내 인생의 문제는 마침표를 찍고 주님의 소원을 품고 남의 짐을 대신 져 주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하고 소망하게 됩니다.

 

1월말과 2월초 캄보디아(1/20~28, 7)와 인도(2/4~10, 37) 단기봉사선교를 떠납니다.

이렇게 많은 우리의 자녀들과 가족들이 소중한 휴식의 시간을 선교지에서 보내게 되니 너무나 뿌듯합니다. 교회는 궁극적으로 선교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교회 선교역량을 높이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금년에 진행될 것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따로 한 번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127일 주일 2부 예배에는 개척목장을 위한 목자/목녀/부목자 임명식이 있고, 주일 오후에는 초원모임과 2019년 첫 총목자 모임이 있습니다. 총 목자 모임 시간을 오후 430분으로 늦추었습니다. 싱글 목자 목녀 부목자님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목장 개척에 헌신하고 싶으신 분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신청해 주세요. 목장 섬길 때 목장 식구들을 우리 교회에 데려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특히 교회에서 먼 거리에 거주하는 목자님 목녀님들, VIP님들을 우리교회에 모셔 오는 것 결코 쉽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 출석하는 목장 식구 하나도 없어도 됩니다. 그저 내가 사는 곳에서 목자 목녀의 삶을 살면 됩니다. 일주일에 하루저녁을 VIP를 섬기는 날로 정하고, 대접하고 섬기고 함께 기도하고, 그 분이 예수 믿도록 돕고 섬기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족 VIP를 섬기는 것도 너무나 소중한 목자 목녀의 사역이고 삶입니다.

 

매월 넷째 주일 초원모임과 총목자 모임은 우리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모임 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시간에는 교역자팀이 목자 목녀님들의 자녀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합니다. 게임부터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저녁식사도 준비할 것입니다. 목자, 목녀, 부목자님 외에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총목자 모임을 위해 교사로 혹은 주방봉사로 섬기기를 자원하시는 분들은 담임목사에게 직접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 연휴(2/4~6)가 끝나면 바로 210일 주일저녁부터 삶공부 봄 학기가 시작됩니다. 1년에 한 과목은 수강한다는 마음으로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자/목녀님과 함께 일대일로 하는 확신의삶, 초원지기부부와 함께하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목자/목녀/부목자 대상)은 당연히 펼쳐지고, 생명의삶, 새로운삶, 경건의 삶, 말씀의삶, 기도의 삶, 부모의삶, 부부의삶, 선교의삶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담임목사 부부는 가을학기에는 삶공부를 인도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딸 민애의 결혼이 예정되어 있고, 다른 일정들이 겹쳐 강의를 충실하게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우리교회에는 탁월한 강사님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가을학기 삶공부는 9월에 차질없이 개강합니다.

 

왜 주일 오후 2시 쯤 삶공부를 개설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습니다. 우선은 매달 있는 초원모임, 총목자 모임과 겹치기 때문이요, 또한 확신의삶과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일대일을 더 강조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확신의삶,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은 매월 넷째 주일은 휴강하며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214~16, 사흘동안 부흥회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순천강남중앙교회 최경학 목사님이 섬겨 주십니다.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이시고, 제가 생각하기에 가정교회를 가장 탁월하게 해 나가시는 목사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하시는 가운데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년 평신도 세미나는 315~17일에 섬길 예정입니다. 평신도 세미나에 우리 교회가 섬길 수 있는 숫자는 민박제공 봉사가정의 수로 결정됩니다. 민박 섬김은 천사를 가정에 모셔 대접하는 특권입니다. 하나님께서 축복의 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4월 고난주간(4/15~20)에는 작년처럼 시편23편과 함께하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갖게 될 텐데 금년에는 세겹줄로 갖지 않고, 개인적으로 조용히 깊이 묵상하며 주님께 나아가는 특별새벽기도회가 될 것입니다. 특새 후에 맞이하는 부활주일(4/21), 훨씬 더 큰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6월 현충일(6/6)에는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인 체육대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기대하며 준비해 주세요. 금년은 추석이 9월 중순에 있습니다. 그래서 목회자 세미나는 10월에 섬길 예정입니다. (10/15~20) 이와 같은 교회의 중요 일정들을 마음에 염두에 두시고,

2019년 계획을 잡아 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형통하시기를 축복합니다.<석목사 올림>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