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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226) 뭐라도 해 봅시다!!

정용재 0 56

특별 매칭 제도를 소개합니다.

로나 방역 4단계가 2주간 연장되었습니다. 이번 방역단계 격상으로 저에게 가장 눈에 띄게 나타난 변화가 있다면, 제가 속한 모든 단톡방이 조용해 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무더위에 휴가시즌이 겹친 탓도 있지만, 언제 끝날지 기약할 수 없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대한 우리의 낙망하고 지치고 만사가 귀찮은 마음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선교지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참으로 흉흉합니다. 특별히 남아공과 미얀마에서 들려온 소식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 각 목장에서 동역하고 있는 모든 선교사님들이 쉽지 않은 상황을 보내고 계실 것은 불을 보듯이 뻔한 상황입니다.

 

지금 기적적으로 한국으로 이송되어 병상에서 생사를 오가고 계신 남아공 이원준 선교사님과 미얀마 현지에서 코로나 중에 치열하게 사역하고 계시는 김OO 선교사님의 소식을 들으며, 선교위원회와 당회에서는 휴스턴서울교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특별 매칭제도를 우리 교회에서도 시행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특별 매칭 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특별 매칭이란 목장 동역 선교사에게 개인적으로 혹은 사역적으로 긴급한 필요가 있을 때 1회적으로 후원하는, 일시적 프로젝트 성격의 비용으로, 목장 당 11, 240만원까지를 상한으로 합니다. 그러나 교회 재정이 특별매칭을 무한정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그 해 선교위원회의 특별선교예산이 허용하는 범위까지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교위원회의 예산을 초과하지만, 긴급한 타당성이 있을 때는 당회의 결의를 통해 허락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별매칭 진행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먼저 목자가 구두가 아닌 서면(카톡, 문자, 이메일, 문서 등)으로 선교위원회에 특별 매칭을 요청해 주셔야 합니다. 목장에서조차 크게 도울 필요를 못 느끼는데, 교회차원에서 먼저 나서는 것은 이상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목자님의 서면 요청이 있으면, 선교위원회에서 심의하여 타당성이 있을 경우 필요한 절차를 거쳐서 허락합니다.

 

선교위원회의 허락이 있으면, 목자님은 목장 내 모금과 바자회 등 다양한 창의적인 수단을 통하여 기금을 조성하여 교회에 헌금합니다. 교회에서는 특별헌금에 상한 240만원까지 매칭하여 송금합니다. 예를 들어 목장에서 여러 통로를 통하여 120만원을 모금하셨다면 교회가120만원을 매칭하여 총 240만원을 송금하며, 목장후원금이 240만원 일 경우는 480만원을, 목장 후원금이 300만원일 경우에는 240만원까지 매칭하여 총 540만원을 송금하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생사를 오가고 있는 로사 목장 이원준 선교사님을 위한 특별매칭과 미얀마 김OO 선교사님을 위한 특별 매칭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운가족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면 여러분의 헌금과 교회 매칭금액을 합하여, 선교사님께 송금될 것입니다. 성령님의 이끄심을 따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목자·목녀님들께서는 동역 선교사님들의 상황을 더 적극적으로 살펴주시고, 필요할 경우 특별매칭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교회재정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모든 경우에 다 허락되지는 않고, 선교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선착순으로 허락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어려운 때에 영혼구원을 위해서 그리고 형제들과 선교사님들을 돕기 위해서 뭐라도 해 보십시다.<석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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