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가 전하는 목회편지
홈 > 말씀과훈련 > 목회편지
목회편지

(155) 부활주일이 4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월 12일입니다.

정용재 0 91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1주 연장하여 2주간 실시간 영상으로 갖고자 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팬데믹을 선포했고, 일부 전문가는 날씨가 따뜻해져 가면서 코로나19이 잠간 잠잠해 지는 듯하다가, 날씨가 서늘해지는 가을부터 다시 창궐하게 될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백신과 치료약이 개발되기 전에는 자연스럽게 예배를 포함하여 모든 활동이 장기간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난리 통에 여러분 어떻게 지내세요? 경제적인 여건은 점점 나빠져 가고, 미래에 대한 우울하고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 가운데 하나가 엎어진 김에 쉬어가자는 말입니다. 모든 일이 나를 아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아래 펼쳐지고 있는데, 죽이기야 하시겠습니까? 최악의 상황이 된 들, 죽기밖에 더하겠습니까? 저와 여러분에게는 죽음이 곧 천국 문 아닙니까?

 

아무리 온 세상이 근심 걱정 염려에 가득 차 있다 하더라도, 내가 어떻게 해 볼 수 없는 것에 대한 염려는 기도로 주님께 맡기고,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이미 주신 것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십시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시도하고 찾아보십시다. 이 어려움을 창조적으로 이겨내면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부활주일이 4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부활주일 예배는 모여서 드릴 수 있을까요? 그렇게 희망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이런 상황 속에서 저와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첫째, 자녀들에게 신앙을 직접 전수하는 기회로 삼으십시다.

- 목장 모임을 자녀들과 함께 가지며 집에서 모이는 교회를 세워 주세요.

- 영상으로 드리는 예배를 자녀들과 더불어 정성스럽게 드려주세요. 그런 의미에서 실시간 예배에 정성스럽게 참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어려움에 대한 근심 걱정 염려 불평보다 어려움을 기도하며 주신 것을 감사하며 성경읽기와 묵상에 힘쓰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가르쳐 주세요. 자녀들은 보고 배우기 마련인데, 앞으로 어떤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신앙을 이번 기회에 전수받게 될 것입니다.

 

둘째, 기도하십시다.

- 지금까지 세겹줄로 1주간 갖던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2주간 실시간 영상으로 갖고자 합니다. 실시간으로 개근하신 분들께는 개근 상품을 준비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주세요. 330일 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 저는 322일 주일부터 다니엘 금식을 시작하며,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준비하고, 또 다운가족 여러분들과 이 땅을 위해서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성령님께서 소원주시는 분들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부활주일에는 모두가 함께 모일 수 있는 형편을 허락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소망하게 됩니다. 특별히 백신과 치료약이 속히 개발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셋째, 시간의 여유를 누리십시다.

- 충분한 수면이 면역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평상시 마음만 있었지 할 수 없었던 자기계발을 위한 노력과 독서, 그리고 성경읽기에 힘써 보십시다.

- 밀폐된 실내가 아니면 비교적 안전하니, 가족과 함께 한적한 야외로 나가 운동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도 가져보십시다. 저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석목사 올림>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