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가 전하는 목회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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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130) 오는 수요일 새벽에 한국에 도착합니다.

정용재 0 68

성령님의 지휘를 따라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만큼!!

 

드디어 제가 4일 후면 한국으로 귀국하여 교회에 복귀합니다. 오늘이 출국한지 19일째이니 짧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습니다. 한국으로 귀국하자마자 목자연합수련회가 있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가 있음을 기억하면서 지금부터 마음의 준비를 시작합니다. 목자연합수련회는 우리가 은혜 받는 자리요,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는 우리가 형제 교회와 민족의 교회를 섬기는 한 통로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실 은혜와 축복이 기대가 됩니다.

 

특히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섬기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특권입니다. 한 목사님이 세워지면 한 교회가 세워집니다. 참가하신 목사님이 가정교회 목회를 시작하시면 제일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싶은 소원,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를 세우고 싶은 열망의 불이 가슴에 붙여지면, 어떤 목회를 하던 그것이 배여 나오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섬김에 동참한다면 물 한 그릇의 섬김도 상을 잃지 않게 하시겠다는 우리 주님의 축복이 우리 각 사람에게 반드시 임하게 될 것입니다. 가정교회 세미나에 펼쳐지는 일들을 열거해 봅니다. 나는 어떤 영역에서 기여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 주시되, 성령님의 지휘를 따라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만큼 참여해 주시면 됩니다. 저도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가정교회에 대해서, 그리고 가정교회로 전환하는 리더십에 대해서 강의합니다. 이 부분은 이경준 목사님께서 탁월하게 섬겨오셨고, 앞으로도 계속 섬겨 주실 것입니다.

 

둘째, 가정교회는 생명의삶 성경공부의 파워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 생명의삶 핵심내용과 강의하는 방법을 전달합니다. 이것은 제가 섬깁니다.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보겠습니다.

 

셋째, 강의로 들었던 목장, 초원모임을 직접 경험합니다. 우리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목장 모임, 초원모임을 진행하고, 참가자님들은 투명인간이 되어서 전체 모습을 지켜보며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목장식구 여러분들이 목장 모임에 적극 참석하시는 것만 해도 목자 목녀님께 힘이 되고 세미나를 섬기는 한 방법이 됩니다.

 

넷째, 식탁과 간식의 섬김으로 섬김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배가 고프면 마음이 닫힙니다. 정성이 담긴 음식은 마음을 활짝 열어 놓습니다. 56일 계속 강의를 듣는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성이 담긴 간식과 매 끼니 식사 속에 섬김의 파워를 스스로 경험하도록 돕습니다. 참가자 40명을 포함하여 약 50인분의 식사 12끼를 준비하여 섬기는 것 쉽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필요합니다.(요리, 설거지, 배식, 식탁 세팅, 뒷정리, 청소……, , , , .... 아시잖아요!!)

 

다섯째, 민박으로 섬김의 결정타를 날립니다. 단지 주무실 장소만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로 오가는 교통편을 제공하며 일주일을 함께 지내면서 참가자님들이 가지고 있는 의견, 느낌, 질문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파트너가 되어 드리는 것입니다. 민박 가정 식구들과의 진솔한 대화 속에서 참가자님들은 가정교회의 진면목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섯째, 목자, 목녀, 목원님들의 간증은 참가자님들의 마음을 터치하여 강의에 집중할 수 있는 준비를 해 줍니다.

 

일곱째, 주일예배에 참석하여 연합교회의 분위기와 전통교회와 가정교회의 예배가 어떻게 다른지 그 작은 차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주일예배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목장 식구들과 행복한 교제의 시간을 나누는 것도 탁월한 세미나 섬김이 됩니다.

 

여덟째, 모든 것에 기도가 더해져야 합니다. 인간의 최선의 노력은 언제나 2%가 부족합니다. 기도할 때 성령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기도의 섬김, 보이지 않지만 위대한 섬김입니다. 생각날 때마다 화살기도를 날려 주세요. 연쇄금식기도에도 기쁘게 동참해 주세요.<석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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