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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장년부 집사님들께...

동식이 3 2262
안녕하세요.. 이번 말레이시아 선교팀 회계를 맡은 청년부 민동식입니다..

깊은 감사와 감격을 가지고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1차 선교 후원 바자회와 어제 2차 선교 후원 바자회를 통해서

다운교회 성도님들의 사랑과 관심이 얼마나 후하고, 귀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칫 선교후원 바자회가 부담이 되고, 괜히 교회에서 물질이

오가는 모습만 연출될까 싶어 조금 염려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팀은

하나님께 바자회를 우리 다운공동체의 교통의 장으로 - 청년부와 장년부가,

그리고 보내는 선교 사역과 보냄 받는 선교사역이 교통하는-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저희들이 내 놓은 물건을 보시자마자 지갑으로 향하는

집사님들의 손을 보면서, 저희들의 눈을 바라보시는 웃음어린 눈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저희들의 기도를 들으셨음을 확인했습니다.

귀한 후원의 손길로 저희 팀이 더욱더 진중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

운 공동체의 후원이 헛되지 않도록, 무의미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의 교통함이 확장되어 한국에 있는 다운공동체와 말레이시아에 계신

정목사님의 교통함이 되길 소망하며, 결국은 그 곳 민족들과의 교통함

이되길 소망해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그 분과의 동역에서 생기는 아름다운 이야기

들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다운 성도님들 감사합니다.

3 Comments
이나은 2004.07.12 20:07  
  우리 다운교회의 집사님들은 정말 멋진 모델이세요~~!!!
준비된규남 2004.07.12 20:11  
  건강!건강! 건강히 잘 다녀들 오길 기도할께요.
샤랄라은숙 2004.07.14 04:58  
  직접 가지는 못하지만  정말 마음만은 함께합니다.
앞으로도 힘 닿는대로  열심히 도울테니 염려 마시고  계속  지금처럼  잘하세요. 우린 덕분에 예쁘고  좋은 물건  생겨서  즐겁답니다.
주일날 산 은목걸이를  우리 딸들이 얼마나 열심히  애용하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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