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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이번주일 처음 교회에 가는 조카를 위한 기도부탁드려요

김희연 4 1759
안녕하세요! 수지엄마 김희연입니다.
오늘은 제 조카를 위해 기도 부탁을 드리려구요. 사촌오빠의 아들인 제 조카가 최근 미국에서 방학을 이용해 한국에 놀러 왔어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한국말이 서툴지만 그래도 반정도는 알아듣고 제법 말도 잘 해요.
저희 어머님 형제 분들중(1남 4녀) 모두 예수님 믿는 가정이 되었지만 유일하게 아직 남아있는 큰 이모 가정의 장손이에요. 이름은 이동우 이구요. 나이는 17살. 핸섬하고 멋지답니다.^^
큰 이모 가족은 모두 미국에 거주해요. 2년 전 수지데리고 저희 엄마와 놀러 다녀온 곳이기도 하구요.

주일날 고모가 놀아준다고 하고 교회에 데리고 가려구요.
처음 예배드리러 오는 건데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말씀 들을때 감동을 주시고 복음에 대해서 반응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미국 가서도 크리스챤 친구를 만나도록. 동우로 인해 예수님을 열심히 안 믿는 (그동안의 전도에도 꿋꿋히 예수 안 믿는..^^) 큰 이모 온 가족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이요.

중고등부예배 같이 드리려고 합니다. 관심과 기도부탁드립니다. 샬롬.
4 Comments
1% 내 손에 2004.07.10 03:09  
 
희연자매님! 조카를 위해 애쓰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동우학생이 중고등부 예배에 참석하게 되는데..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하심이 있도록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샤랄라은숙 2004.07.10 06:17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기대합니다. 동우를 통해 이모님댁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아멘!!!
김희연 2004.07.11 04:54  
  이광준 목사님! 이은숙 집사님! 함께 관심갖아주시고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일 뵐께요.
김희연 2004.07.13 03:35  
  어제 주일 조카 동우와 함께 예배 잘 드렸습니다. 경배형제가 동우랑 중고등부 예배 함께 드리고
함께 성경공부 하는 박지수집사님께서 동우에게 1시간여 차분하게 복음을 전해주셨습니다. 한국말이 아직 짧은 조카라
잘 이해하지 못하면 영어로 얘기해주시고 옆에서 가끔 보니 진지하게 조카가 복음을 듣더군요.
미국에서 친구따라 교회에 2-3번 가보긴 했다는데. 복음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영접 권유까지 받진 않은 것 같았습니다.
저녁 조카와 헤어지는 자리에서 조카가 담주 수요일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고모와 고모부 (저희들) 다시 보고 싶다고 얘기하더군요.
교회에 가고 복음을 들은 것이 혹시 부담스럽고 그랬다면 저희에게 다시 보고 싶다 하지 않았을 것 같아 어땠든 영접기도는 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그에게 좋은 마음 주셨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했어요.
홈피에 올려진 내용 보시고 먼저 다가와 반갑게 따뜻하게 인사해주신 집사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운의 사랑과 복음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리구요. 동우가 예수님 믿는 멋진 청년으로 자라길 계속 기도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해보았습니다. 이건 저의 몫이겠지요. ^^ 한주간도 모두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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