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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다운교회 평신도세미나를 다녀와서~

김은경 4 1916

사랑하는 다운교회 가족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용인 신갈 한우리교회 김은경 목녀입니다.

 

다운교회 세미나를 다녀와서 역시나 저는 다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달라진 것이 있다면 새록새록 떠오르는 세미나의 기억들로 혼자서 자주 미소짓습니다.

미소짓다가도 우리 남소아시아목장(김경민목자,김규남목녀) 탐방때

진실한 고백과 함께 폭풍 눈물 흘리던 자매님이 떠올라 중보기도 드리며 혼자 울기도 합니다.

 

목녀로서 한 해 또 한 해 섬기며 철저히 깨닫는 것은 영혼을 구원하고 변화시키는 것은

절대 내 힘으로 내 노력으로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철저히 내 무능이 인정이 되면서 오직 주님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날 목장모임을 몇번 나오신 새가족 부부중 남편이 목장모임을 오면서

\"내가 이 불금에 왜 거길 가야하는데~~?\"라며 짜증을 내셨다는 말을 듣고

\'나의 목원들이 행복한가..?\' \' 정말 목장모임이 즐거워서 오고 싶고 와서 행복할까..?\'

고민이 되었었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던 중 가정교회 세미나에 다녀오라는 말씀은 사막의 오아시스를 기대하는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세미나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세미나 일주일 전 기대하고 있던 마음에 너무 기쁜 소식~

나의 목녀님께 받은 사랑과 진실한 마음이 듬뿍 담긴 문자 였습니다.

그 문자 한 통이 왜 그리 사랑받는다는 느낌.. 행복한 느낌을 주었는지.. 뭉클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배려깊은 질문들..

기도제목은 무엇인지..가리는 음식은 없는 지..베개는 높은 것이 좋은지 낮은 것이 좋은지까지..

세밀하게 물어 봐 주시는 그 세심한 문자들에 정말 감동받으며 또 한가지를 배우는 느낌이었습니다.

목장의 환영 인증샷 사진에 가족사진까지 보내주셔서 만나뵈었을 때 단번에 알아보았습니다.

(사진속에 기타들고 환희 웃고 있던 잘~생긴 알렌을 김경민목자님으로 착각하는 실수..ㅋ)

 

이경준 목사님의 강의는 지식의 전달이 아닌 삶을 있는 그대로 보는 듯했습니다.

영혼을 구원하고 영혼을 변화시키고 영혼을 세우는 영성깊은 리더쉽..

목사님의 그 간증 하나하나 \"자연스런 영성 생활속의 헌신\"이 어떤건지 그대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들을 들으며 \"다운교회 가족들은 참~ 행복하겠다~\" 내심 부럽기도 했습니다. 

목사님께 들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돌아와서 목장가족들에게 옆의 형제들에게 전하며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도 목사님께 감동받고 배워 온 그 섬김의 리더쉽을 내 것으로 삼고 그대로 살아야겠다는

결단과 기도를 잊지 않으려 매일 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역시 사랑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세미나 중간 중간 저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 예쁘고 맛있는 간식은 최고 중의 최고였습니다~(예술~~!!)

아침,점심,저녁 식사는 매 번 싹싹 비울 정도로 맛있고 정성이 듬뿍 담겨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늦게까지 섬겨주신 자매님들과 양복입은 채로 설거지를 기쁜 얼굴로 하시던

형제님들 모습은 오래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꾸미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신 목장식구들과 한가지씩 정성스레 준비해오신

맛있는 음식들.. 참 따뜻했습니다~

또 우리를 편히 재워주시려고 큰 안방을 내어주시고 작은 방에서 목자님,목녀님,진현,진솔 온 가족이

함께 불편한 잠을 주무시는 모습이 마음이 애잔해오며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목장식구가 만드셨다고 너무나도 예쁘게 포장한 수제비누를 선물해주셔서

몸둘 바를 몰랐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사랑을 저도 받았으니 이제 흘려보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민 목자님~ 김규남 목녀님~!! 

 

이 모든 감동과 도전 뒤에는 40일 릴레이 금식기도로 많은 성도님들이 섬겨주셨음을 알고

역시나 \"오직 기도\"라는 불변의 진리를 깨닫고 기도하는 교회 \"다운교회\"가 더욱 멋져 보였습니다.

 

세미나 순서 순서마다 격려해주시고 힘을 실어주시고 몸도 풀어주시던 곽우신목사님~

사회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날씬한 몸매에 신디 반주하시는 모습 감동이었습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 사회자로 데뷔하신 홍상원목사님~

저는 곽우신 목사님께서 설명하셔서 알았지 처음이신거 절대 몰랐습니다~^^

 

두 목사님들께서 쉴새없이 살펴주시고 부지런히 섬겨주시며 한시도 못쉬시는 모습 또한 감동이었습니다~

역시 대장 목사님을 닮아 똑같이 하시는구나~ 를 보며 저에게 큰 귀감이 되었답니다.

 

이제 받은 사랑, 받은 섬김, 받은 정성 가득 담고 저도 살려합니다~

우리 한우리교회가 주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가정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남소아시아목장의 증손, 고손의 분가소식 또한 기다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경준 목사님 외 다운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4 Comments
이경준목사 2017.04.07 17:48  
내가 세 번의 저녁설교를 하고, 또 작년에 목자목녀 수련회에서 말씀을 전할 때 보니까, 한우리교회 성도님들이 더 행복해 보이던데... 반갑습니다.
홍상원 2017.04.14 00:31  
2박 3일 동안 한우리교회 성도분들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로 세워져 나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김규남 2017.04.18 20:27  
사랑하는 김은경목녀님~♡ 집안을 가득채웠던 밝음과 사랑이 아직도 깊이 다가옵니다^^  함께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사역을 할수 있어 기쁨가득합니다~♡  김도훈목자님 인도출장 건강히 다녀오시길 응원중입니다. 다시 뵐날을 기대합니다
김경민 2017.05.07 05:20  
두 분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더 많았었습니다. 조만간 한번 찾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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