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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섭, 이명숙 대행 목자, 목녀를 소개합니다

관리자 1 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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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4일 목장을 분가한 한홍섭 대행목자(좌측), 이명숙 대행목녀(우측)>

 

샬롬!!

 

지난 12월 4일에 차이나 목장에서 분가한 한홍섭 목자, 이명숙 목녀 입니다.

이번 목장 분가를 축하드리며 앞으로 주님 오시는 날까지 주신 사명 잘 지키고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목장 사역에 충성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더 자세한 소개는 아래 두 분의 간증문으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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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홍섭입니다.

1년전 가족과 함께 이교회에 왔고 전체 앞에서 처음 인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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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년간 상암동 홈플러스 옆의 나눔교회에 있다가 왔습니다.

저는 대1년때 요1:12의 영접하는 자 곧 그이름을 믿는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느니라는 말슴을 듣고 예수님을 받아들였고, 대학4년에 마6:33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슴으로 일생을 이렇게 살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5년전까지 선교회에서 제자삼는 사역을 했었습니다.

 

5년전 선교회를 나올 즈음부터 근본적인 질문을 끊임없이 하였습니다.

복음의 핵심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제자는 누가 제자인가?

 

선교회를 나와 돌아보거나 찾아보는 교회중에는 전통에 따른 화석화가 되어있기도 하였고, 어떤 교회는 상업화 되어있기도 하였습니다.

틀 속에 갇혀 있는 복음의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선교회도 그랬지만 교회의 모습들도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들이었습니다. 복음을 주장하지만 높아지려고 하고 낮아지려는 모습은 드물었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복음의 핵심을 찾고 싶었습니다. 복음과 교회의 본질은 찾아 왔습니다.

산이 있는 곳에는 골짜기가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생명과 변화가 잇고 일상의 기쁨과 슬픔이 있습니다. 그곳은 낮은 곳이었습니다.

복음의 본질은 사랑이요, 겸손이요, 세상을 향해 부르짖는 소리입니다. 낮은자에게 다가가며, 갇힌자를 자유롭게 하며, 눈 먼자를 눈 뜨게 하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

는 일을 하시러 오셨다 하셨습니다.

 

선교회에서 제자양육을 하였고 영혼사랑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목적중심의 사랑이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자후보생을 선택해 왔습니다. 사회적 안정된 사람, 사회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사람을 골라 제자를 삼았습니다. 또 그 제자도 괜찮은 사람을 골라 제자를 삼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제자가 제자를 만들어내지만 그들 중에 사회의 그늘에 있는자에게 나아가질 않았습니다. 고아, 새터민, 다문화권 사람, 수감자, 지체부자유자, 정신박약자를 향해 가는 제자들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들에게 다가가셨고 제자들에게 나를 따를라고 하셨습니다.

참 목자로서 긍휼의 사랑을 하셨습니다.

주님은 마지막 만찬에서 서로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였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배우고 그 사랑을 나누는 것이야 말로 복음의 핵심이라 봅니다. 숫자를 세는(실적을 점검) 목적위주의 사랑이 아닌 영혼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어야 했고, 목적중심의 사랑이 아닌 따뜻한 사랑, 긍휼의 사랑이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사랑의 나눔은 제도적교회(권위적교회, 또는 크리스텐덤)에서는 어렵다고 보았습니다.

초대교회는 그래서 가족이었고 가정이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학교가 아니라 가정이어야 합니다.

그리해서 저는 가정교회를 알고자 이교회에 왔습니다.

 

이제 1년이 지난 지금 목장을 하려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면 나아갈 수 없음을 압니다.

오늘 함께 부른 주께가오니가사가 저의 마음을 나타내는 듯하여 이 가사를 마지막으로 대신하려 합니다.

 

나의 눈 열어 주를 보게하시고

주의 사랑을 알게 하소서

1 Comments
이경준 2016.12.10 20:44  
축하합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역에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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