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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140차 목회자세미나를 다녀와서(박종화 목자님, 구선옥 목녀님 가정의 섬김을 받은^^)

정호열 2 1078

이전에 10년 동안 사역한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 교회는 목장교회로 여러 교회의 모델이 되는 교회였습니다.

목장에서 함께 식사하고 삶을 깊이 나누고, 기도하고 말씀으로 세워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역을 통해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운교회의 가정교회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이전부터 경험한 모습에 친근함까지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사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본질과 철학이 스며들며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을 통한 강의와 함께 목장기도회와 목장모임 등을 통해 그 현장을 보면서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vip중심의 연합예배와 가정교회라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목자, 목녀님의 목장교회를 참여하면서 모두의 마음에 vip를 향한 열정이 가장 핵심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놀라움.... 새가족도 vip에 관심을 가지는^^

vip를 위해 목장순서까지도 과감히 바꾸고 장소도 바꾸고 모든 것을 vip중심으로...

잃어버린 영혼을 위한 목자, 목녀님의 열정에 감동받았습니다.

 

금요일 저녁 목자님의 아버님께서 응급실로 가시면서 목장모임도 참여하지 못하고 늦은 밤 먼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다음날 초원모임에 오셨습니다.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가 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헌신에 감동^^

 

목자님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 목녀님 한주간 안방을 비워주시고 섬겨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담에 꼭 아내와 함께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진한 교회 나누는 시간되길^^

담임목사님과 교회공동체에도 감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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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이경준목사 2015.11.14 00:01  
박종화 목자의 아버님을 위해 매일 아침 기도했고, 오늘 전화로 문의를 했습니다. 산소호흡기를 떼시고 의식도 돌아오셨다고 합니다. 조금 더 나아지면 일반병실로 옮긴다고 하더군요. 말씀하신 대로, 교회는 영혼 구원이 일어나지 않으면 거의 존재 이유가 없습니다.
박승훈 2015.11.14 00:09  
저희에게 섬김의 기회를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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