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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140차 세미나를 마치고....

이수자 1 998

제 생애 처음 일어났던 잊지못할 세미나였습니다. 

먼 이국땅에서 늘 조국에서 단기 장기 선교여행 오시는 분들만 섬기고 가이드 했더랬는데....

가정에서 안방을 내려놓고 섬김의 본이 되어주시며.더 많이 지극정성으로 섬겨주고픈 절절한 목소리와 공손함...

출퇴근 시간에도 함께모셔주시는것 생소한 경험이 였습니다.(마치수업마치고 기다리는학생이된듯함)

은우아빠! 은우엄마!(친근감있게)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은우야! 아주많이 사랑해~~..

목장모임에서 배우와관객같은 분위기에서도 전혀 어색하긴커녕 아주 자연스런 나눔과섬김(투명인간은 처음)

초장모임에서는 완전 명절분위기와 친형제자매가모여 나누는 진솔함....(가정사역의 꽃같았습니다)

그 뜨거운밤을 어찌 잊으리요...

내 짝궁 영매님(영원한 주님의 중매쟁이가 되소서^^)....

특히 다운교회 전반적인 남성분들의 부엌섬김에 이 엄청난 경이로운 광경을 내 남편에게 시청각 교제로 보여주지

못함이

뭇내 아쉽고도 살살 배가 아팠던것은 사실이였습니다. 아...눈부신 장면이여....

필히 내 남편도 가정교회세미나에 참석을 시키고야 말리라...결심합니다.

지금도 들리는듯 쟁쟁한 아니 혁혁한 내공의 전문강사 이경준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누가 감히 흉내를 낼수있을까요?.

그 나이에.....(죄송)..저는그 젊디젊은날에도 설교하다가 하루 3시간하고 졸도해서 어려웠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주신  자료들을 가지고서 다시듣고 공부하겠습니다. 고개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누구는 목사님과 사진도 찍었건만....영매랑저는 뭘했는지....(유일한 후회)

사랑으로 얼굴에 분칠하신듯 화려하고 아름다운 사모님의 그 밝은미소...(사진찍어왔기에 보고또봅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보기에도 목사님의 어떠함이 사모님을 통하여 빛추어 졌습니다. 아름답습니다....

 

또한

다운 교회 부목사님들의 얼굴은 항상 미소가있었고.뵙기만해도 특별한 재주꾼으로 보입니다.....

카메라 메고 뛰어다니시면서도 웃슴과 인사를 잊지않으시고...

사회와 광고등 세밀하게 알려주시는 부목사님...수고많으셨습니다.

밝은 미래가 보입니다. 멋있습니다.(어디서 훌륭한 분들만 모셔오신듯해서 다운교회는 특별합니다)

먼나라에서 지쳐서 온몸에 통증이 있었는데...세미나 첫날에 반이 없어지고.

둘째날에 완전히 낫게되었습니다. 다운교회는 이러한 역사가 있는곳입니다.(이영매선교사증인)

다운교회는 모든이들이 섬기려고 준비된듯 행복에 겨운 표정과 밝음으로 반짝반짝 빛나 보입니다.

특히 주일예배의 성찬식과 목자 목녀 선서식에서 눈물이 났습니다. 다들 포옹할땐 진심어린 결속력과사랑을 보았습니다. 이 엄청난 광경을 목도 하면서 가정교회의 저력이 이러한 신앙의 용사들이 탄생함을 보았습니다.

왜 주일예배를 그토록 강조하셔야 하는지.....마지막에 아주많이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큰 상으로 그 모든 수고에 화답하실것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리고.

세미나 내내 행복했습니다. 가장 안전한곳에서 가장 풍성하게 누렸습니다..

간식은 먹기에도 아까울정도로 이뿌고도 아름답고 ...섬기시는 분들의 부지런함과 정성 감사했습니다.

체중도 그 짧은기간에 1키로그램이나 더해졌습니다.

마지막 마치고 보따리에 챙겨주신것(이것은 반칙이겠으나 주님의 심부름으로 잘 가져가 섬기겠습니다)

헌옷도 새옷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이제 한주후면 돌아가서 천천히 배운고대로만 잘 응용하고 섬김의 모델도 잘 활용하겠습니다.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보따리 챙겨주심도 감사합니다.

김혜희목사님께서도 타월로 섬겨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세미나덕분에 좋은분들도 많이만나고 배울수있는 기회였습니다.

처음 이런 경이로운 세미나에 초청과 일체의비용을 전담해주신 대전 행복한교회와 이성호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사역자 여러분 우리모두 가정교회로 홧팅~~~~~

참 아름다웠던 세미나를 마치고....모든분들께 꾸벅.....  샬롬~~~

 

 

 

 

1 Comments
이경준목사 2015.11.15 19:31  
선교사님 두 분이 나란히 앉아서 세미나에 참석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세미나 중에 있었던 하나 하나에 대해 이렇게 감사한 마음으로 칭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좋은 마음밭에 하늘 복으로 가득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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