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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사랑방

140차 목회자 세미나 다녀와서

저는 지난 6월에 세미나 참석하기로 했었는데 이틀 전에 메르스사태로 인해 세미나가 취소 되어 오랜 기다림 끝에 140차 세미나에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역시 기다리고 기대한 만큼 너무 흡족했고 은혜가 된 세미나였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먹는 것이었습니다. 첫날 풍성한 저녁식사로 시작하여 마지막 날 주일 점심까지 그리고 쉬는 시간마다 놀라운 수준의 간식까지 일관되게 먹여 주시고 살찌워 주셨습니다. 집에 와서 재보니 2kg 더 찐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탁월한 강의와 감동적인 간증들로 저희의 영혼을 먹이시고 살찌워 주셨습니다. 정말 잘 먹이고 영혼육에 살과 근육을 붙여 힘을 북돋아 주는 세미나였던 것 같습니다.

이경준 목사님의 강의와 목자목녀들의 솔직한 간증 그리고 진솔하고 영혼에 관심이 집중된 목장모임을 보면서 저는 가정교회 사역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었고 아직 더 배워야 하고 미숙하지만 일단 가정교회로 전환 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확신을 갖도록 섬겨주신 다운교회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무엇보다 저희 부부에게 안방을 내어 주실뿐만 아니라 다음날 새벽같이 출근해야 함에도 늦게까지 저희와 대화를 나누어 주시고 목장모임과 초원모임이 어떤 것인지 리얼하게 보여주신 박지수목자님과 홍희정목녀님께 감사드립니다. 두 분을 통해 섬김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장소와 음식으로 섬겨주실 뿐만 아니라 진솔하고 감동적인 나눔을 보여 주시고 또 함께 기도를 나누었던 마루모리 목장 식구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 초원모임에서 뜨거운 열기와 감동을 전해주신 모든 목자목녀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매끼마다 식사와 간식으로 섬겨주신 사모님들과 목녀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주옥 같은 명언과 예화로 열강을 해주신 이경준목사님과 세미나 진행으로 섬겨주신 곽우신목사님과 두분 강도사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일주일도 안 됐는데 제가 다운교회 식구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교회도 언젠가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의 빚을 갚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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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이경준목사 2015.11.14 00:14  
목장 모임, 초원 모임, 다양하게 경험하셨군요. 더구나 일반 성도들의 집에서 민박하신 분도 있고. 권영전 목사님 부부도 모범생이신데, 목장이나 초원도 모범적인 곳을 보고 오셨네요. 두 분은 가정교회를 잘 하실 겁니다.
박승훈 2015.11.14 00:15  
ㅎㅎㅎ  저도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몇키로 살이 찐것 같습니다  ^^  목회자 세미나를 하고 나면 꼭 살이 조금 붙더라구요.....  ㅠㅠ
홍희정 2015.11.14 20:07  
형제님,자매님같은 두 분 목사님과 야성의 콤비 두 분 선교사님과 함께 했던 시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감동적인 간증과 완벽한 게시판 글 감사합니다.
사진과 함께 올려 주시니 그때 그시간이 현장감있게 느껴집니다. 경기 김포 참제자교회가 가정교회로 순적하게 이루어지고,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여러 간증들이 풍성히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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