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교회 전도팀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드디어 성경공부반이 개편되고 나서 강성광 집사님을 팀장으로 한 전도팀이
첫 전도 활동을 나갔습니다.

멤버들은 그 이름도 쟁쟁한 유일한 집사님, 송영환 집사님, 김유영 집사님,
그리고 저입니다.

교회 근처의 안암천 근처로 나갔었습니다. 저도 주변 전도를 많이 다녀봤다고 했는데 이 지역은 처음이었습니다. 이 곳은 다닥다닥 붙은 쪽방이 아주 많은 지역이었습니다. 주일이라 사람보기가 쉽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소중한 지역 정보도 얻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서민들, 특히 동남아 근로자들이 많이 산다고 하더군요 조금 신경쓴다면 좋은 선교의 장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의 반응도 호의적이어서 연락처까지 받아 적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교회를 소개해 주었고 다음 주에 찾아뵐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다음 주가 가다려집니다.
혹 교회에서 아직 성경 공부반을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계시는 분은
저희 전도팀으로 와서 이 기쁨을 누려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