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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펌프 운동

윤세련 0 1183
이 소책자는 일본의 저명한 비의학 자연 치유학의 권위자인 이나가키씨의 \"발목펌프운동\"이론과 각종 잡지와의 대담등에 발표한 대담 내용과 질병을 극복한 사례를 정리한 것이다.

발목펌프운동은 집에서 누구나 할 수 있으며 한 번에 10분 정도의 운동으로 근 펌프작용의 효과로 건강한 신체를 얻을 수 있다.

그런 단순한 운동만으로 어떻게 건강해 질 수 있을 까 의문이겠지만, 이 운동을 시작하면 곧 전신의 혈액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취침시에 깊은 잠에 빠지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이 운동을 하고 안하고는 본인의 문제지만, 온갖 질병의 고통으로 부터 해방되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이 근 펌프운동을 지속해 보십시요.

<발목펌프 운동법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 졌는가?>
발목펌프 운동법은 일본 이나가키 아미사쿠(1939년생)씨가 처음 제창했다.
그는 중학생 시절부터 계속 병원신세를 지고 또 발병하고, 어째서 사람은 같은 생명을 받고 태어났으면서도 병을 앓는 사람과 건강한 사람이 있는가...

그후 40년간 자기의 몸을 완전히 자연 속에 둠으로써 답을 찾아 보려고 산에 박혀서 식물을 관찰하고 있을 때 나뭇잎이 바람으로 오르내리고 있는 것에 정신이 갔기 때문이다. 높이 수십미터인 나무가 물을 빨아 올리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애를 써도 힘(모세관 현상)만으로는 몇미터 밖에 있는 물을 빨아 올릴 수가 없는데, 그 원동력은 잎이 바람에 의해 상하 움직이므로 생기는 펌프 작용에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한 것이다.

발목이 상하로 움직이는 것으로써 종아리의 근육이 펴졌다 수축했다 하며 펌프의 역할을 다하여 정맥에 갖춰져있는 판(瓣)이 역류를 막아 혈액을 심장으로 도로 보내는 것이 전신 혈액순환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생겨난 것이 발목의 펌프운동인 것이다.

아이찌현의 5천명이상의 간경변증, 고혈압, 파킨슨씨병, 뇌종양, 뇌경색, 당뇨병, 신장병, 거기에 마음의 벙 등등 의사로부터 손뗌을 당한 많은 사람들이 발목펌프라는 간단한 운동으로 그 중병으로 부터 해방되어 간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그는 말한다. \"만병은 정맥의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고. 결국 심장에서 나가는 동맥 혈액과 심장으로 돌아오는 정맥 혈액이 밸런스가 맞아야 비로소 전신의 혈액 순환이 좋아지며 세포가 건강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앓고 있는 몸은 혈액이 내려가도 올라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몸에 노폐물이 쌓여서 병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정맥의 혈액이 흘러가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심장만으로 혈액이 순환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심장에서 밀려나간 혈액은 발끝까지 오면 힘이 없어져서 그대로 중력을 거슬리고 심장까지 되돌아 갈 힘이 없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어떻게 하여 혈액이 심장까지 돌아가는 것일까? 인간도 바람에 떨리는 나뭇잎처럼 발을 상하로 움직이면 된다. 그렇게 되면 전신의 혈액순환이 바로 좋게 되어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병이 없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걷기로도 발의 펌프작용은 가동된다. 그러나 발목펌프는 혈액의 흐름이 보다 촉진되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정말 만병에 듣는다고 하여도 과장된 것이 아닌 신속한 효과가 있다고 이나가키씨는 말한다.

<발목펌프의 기본적인 방법 소개>
우선 길이가 30쎈치 정도이고 직경이 6-10쎈치 굵기의 통나무 혹은 청죽을 준비하고, 없으면 와인병, 야구배트, 에프킬라통 등도 좋다.구한 통나무에 넓게 타월을 감는다. 이것은 다리가 통나무에 세게 부딪히는 것을 두려워하여 떨어뜨리는 속도를 늦추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바로 누어서(혹은 앉아서 양다리를 펴고) 아킬레스건으로부터 약간 종아리 쪽으로 올라온 부위에 타월을 감은 통나무를 놓는다.

그 상태에서 한쪽 발을 무릎에 힘을 빼고 편 채로 20-30센티 쯤 들어 그대로 텅하고 떨어뜨려 통나무에 아킬레스건을 부딪히게 한다. 그러면 자연히 발끝이 누으며 아킬레스건이 수축된다. 재차 발을 들면 발끝이 자연히 위로 향하여 아킬레스건이 펴진다. 이 방법을 반복하면 종아리의 근육이 펴졌다 줄어들었다하여 발의 펌프작용이 효율적으로 촉진되는 것이다.

하루에 양발로 각각 25회 번갈아 24번을 하면 한발에 600번, 양발 1200회를 하도록 한다. 이것을 1일 2-3회 공복시나 자기전에 하도록 한다. 자기전이라면 그날의 피로로 전신이 지친 노폐물로 차 있으므로 발목의 상하운동을 200번이고 500번이고 실천하면 전신의 순환이 왕성하게 되어 빠르게 폐로 돌아감으로써 노폐물이 방출되어 누구든지 쉽게 잠을 잘 잘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발목펌프 운동법 요약>
도구 : 직경 6-10쎈치 원통형으로 길이는 30센치 이상의 도구(파이프, 목재 등)
운동시간: 기상시, 식사전, 취침전 등 공복시에 2-3회씩 매일 실시
운동방법: 심장의 반대쪽인 오른발부터 실시하되 오른발, 왼발을 25회씩 교차로  실시
발목운동량: 처음에는 무리하지 않도록 아침, 저녁 2회 정도 양발 합계 200번 이상 실시하되 1회 운동량을 점점 증가시켜  500-600까지 한다.
운동시자세: 발을 올릴 때 발목이 굽혀지지 않도록 곧게 편상태로(발끝이 위로) 지면에서 36도 경사로 들어 올린다. 발을 다시 올릴 때는 공이 땅에 떨어졌다가 튕겨지듯 그 반동으로 올리면 소리도 약하고 힘도 절약된다.

\"여러 사람에게 발목펌프 건강법을 실천토록 해 보았지만, 결론 부터 말하면 개선되지 않는 병이란 없었다는 것이다\" 이나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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